753
2021-08-01 23:57:28
2
위 논문에서도 "인터넷 사용자들 사이에서 무의미한 감탄사 정도로 사용 되다가 ‘헛소리’, ‘이러쿵저러쿵’, ‘어쩌고저쩌고’ 정도의 의미를 가진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라고 나오고, "남성혐오의 문맥 속에서" 라고 단서를 붙이고 웅앵웅이 남성혐오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웅앵웅이란 표현은 아직 사회적으로 '한남'이나 '김치녀'처럼 명확하게 혐오표현이라고 규정되어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제가 관심법을 써서 추측하건데, 안산 논란때문에 이런 글을 쓰셨는지요?
그런데 일단 안산이 쓴 '웅앵웅'이라는 표현은 혐오표현인지도 불명확한데다가, 안산이 '웅앵웅'을 쓴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웅앵웅' 과제하기 싫다"
위 글에서 웅앵웅이 문맥상으로 "남성의 발화 행위 자체를 비하하거나, 남성의발화나 주장의 근거와 내용을 압축하여 무시하거나 무의미한 것"으로 쓰였습니까? 아니면 가 "‘헛소리’, ‘이러쿵저러쿵’, ‘어쩌고저쩌고’ 정도의 의미"로 쓰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