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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03: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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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기레기들의 갈라치기 제목인데
그거와는 별개로 안희정 발언은 현실인지를 못하고 있는듯.
노인층, 자유당, 바른당이 친노여?
그냥 희망사항 현실부정 정신승리지.
게다가 본인이 표때문에 친노프레임을 셀프로 걸면 어쩌자는거지?
친노세력안에 친문세력이 있다는 종속관계식의 개념을 가진듯 한데,
문재인은 친노라는 말을 사용한 기억도 없을 뿐더러, 본인의 세력화를 위해 정략적으로 사용한 적도 없음.
난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시절 정치인으로서 언행일치되고 생각이 곧아서 표를 준 소프트 야권지지자였기에 친노라 할 수 없었고,
노무현이라서가 아니라 한 나라의 대통령이 정치공작으로 인한 비극적 죽음을 맞은데한 죄책감때문에 친노라고 말할 수 없음.
내 주변 사람들 모두 같은 이유로 자신은 친노라고 입에 올리기 미안해함과 동시에 거부함.
노무현을 좋아하지만 문재인도 좋아하고 한 때 이재명도, 안희정도, 박원순도 좋아했던 사람들임.
노무현 대통령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이 친노였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친노였나?
아니면 노사모만이 친노였나?
도대체 친노가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