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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16-06-05 10:33:19 0
결혼 후 첫 어머니 생신상 때문에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 [새창]
2016/06/05 00:05:07
그냥 무시하시면 되지 뭘 그리 걱정하십니까? 부인과 자녀데리고 알콩달콩 살면서 딱 '정상적인 수준에서'의 효도만 하세요. 심술부리면서 그 마저도 거절하시면 그때부턴 감사하죠 뭐. 괴팍한 어머니랑 단둘이서만 평생사실껍니까 본인 가정버리고? 내 부인과 아이 아끼면서 얼마든지 효도할 수 있어요. 효도가 어니라 복종과 조종을 원하시는 거면 단호히 내치셔야되구요. 왜 본인도 그렇지만 남의집 귀한자식까지 어머니 감정의 꼭두각시로 만들려합니까. 나중에 아이가 좀 크면 성의껏 한상차려드린다하고(이것도 못마땅하지만) 이번엔 어머니 모시고 나가서 맛난 저녁사드리고 용돈도 좀 얹어드리고 하고 오세요. 아내분 마음도 좀 달래주시고. 내 가족때문에 힘들었는데 내가 나서서 처리하고 달래야지 누가합니까? 남편분이 지금처럼 고민하며 잘 처리해주면 결국 좋은날 올겁니다.
19 2016-06-04 13:00:17 5
육아하면서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뭔가요? [새창]
2016/06/03 12:55:16
맞아요! ㅈㄴ짜 공감글들이 많네요. 진짜 어쩌라는건지. 없을땐 애 가지라 성화고 가지니 앞으로 고생길 열렸다고 놀리고 편하게 앉아 밥잡수면서 애 매고 쩔쩔매는 사람에게 둘째가지라 압박하고
18 2016-06-04 12:58:58 11
육아하면서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뭔가요? [새창]
2016/06/03 12:55:16
ㅋㅋㅋㅋ 이거도 미친듯이 공감가네요. 단 한시간 편하게 자보는것도 소원인 요즘에 남편이 애 좀 봐주는듯하다 조금만 칭얼대면 젖찾는것 같다고 ㅎㅎㅎㅎ
미치겠습니다.
17 2016-06-04 12:57:32 7
육아하면서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뭔가요? [새창]
2016/06/03 12:55:16
극공감입니다. 40문지방앞에선 고령산모라 첫째 수술하고 자궁수축 안되고 출혈많아서 큰 위험겪은거 알면서도 남편까지도 벌써부터 둘째를 바라네요.
무서운건 주변에서 하도 이야기하니 저도 어느순간 둘째를 가져야되나 고민하게 된다는 겁니다.
16 2016-06-04 12:54:10 20
난 결혼을 한거지 입양을 한게 아닌데. [새창]
2016/06/03 06:55:35
저도 놀랐던게 남편은 뭘 시키거나 부탁하는게 자연스럽더라구요. 같이 밥먹는 와중에 자보고 물 좀 달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저라면 그냥 제가 일어나서 갖다마시죠. 다정다감한 성격이라 밖에서 보면 엄청 집안일을 많이 할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시켜. 힘든거 있음 시켜' 라도 말하고요. 분명 같이 사는 집인데 집안일을 시켜야 하다니? 잘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반대로 전 누굴 부리거나 시키는데 익숙하지 않고 그냥 내가 하지뭐 이러거든요. 나중에 시댁에 가보니 알겠더라구요. 어떻겐 챙겨주고 쉬게하려는 어머니. 마마보이는 아닌데 식사시간에 뒤늦게 따로 드시면서까지 어떻게든 시중들어주시려는 어머니모습에 남편이 왜 이렇게 집안일에 수동적이고 잔심부름시키는데 익숙한지 알겠더라구요
15 2016-06-04 11:48:49 0
[새창]
국회의원이세요? 일 아무리 잘해도 저건 넘 많은거 아닌가요? 세금에 대한 개념이 안잡힌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입니까? 정치에 대한 혐오를 불러일으키는게 아니라 솔직히 우리나라 의원들 대다수는 놀고먹으면서 과도한 댓가 받아가고 있잖아요. 국민들도 알아야할 건 알아야하고 국회의원들도 개념잡혔다는 사람들부터 나서서 자성해야됩니다.
14 2016-06-04 11:38:47 0
44일 아기 태열에 뭐가 좋을까요? [새창]
2016/06/03 09:20:02
저도 이대로 아토피 되는거 아닐까 무척 겁이났어요. 늦지않게 빨리 대처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3 2016-06-03 10:45:41 1
44일 아기 태열에 뭐가 좋을까요? [새창]
2016/06/03 09:20:02
햐. 다들 감사합니다. 댓글들에 추천 누르고 싶은데 23시간 후에나 가능하다네요;;; 어쨌든 이제 목욕 후에 뭐든 발라줘야겠습니다.
12 2016-06-03 09:28:51 1
어쩌다가 마누라한테 거짓말 하고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새창]
2016/06/02 20:15:11
직장에 육아에 서로 힘들다보니 남편도 저도 서운한게 쌓이더라구요. 남편도 퇴근하면 점 쉬고 싶을거라는거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나도 쉬거나 그 참에 밀린 집안일하게 애 좀 봐줬으면싶고 또 어떤땐 너무 안보면 애가 안이쁘나? 생각도 들고 나 힘든것 좀 알아줬으면 하는 애같은 마음 들때도 있고요. 그래도 처가에 계시다면 장모님이 좀 봐주실텐데. 아무래도 아내분은 감정적 위로와 공감이 좀더 필요하신가봅니다. 글쓴님 힘드셔도 아내분의 육아고충 충분히 이해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립서비스라도 자주 해주세요 ㅎ. 일도 육아도 정말 녹록치 않거든요. 특히 육아는 날벼락과도 같아서 실제적인 육체적 강도 + 멘붕 + 혼돈의 카오스 + 불안감 + 죄책감 등등으로 더 어렵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물론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돌봄이 익숙해지면 차차 안정되는 부분도 생기겠지만요. 아내분 마음 달래주시면 아내분도 님의 고충과 집에서라도 편히있고 싶은 마음을 받아줄 여유가 생기지 싶습니다.
11 2016-06-02 12:43:13 0
8일동안 11시간 게임한 남편과 와이프의 대화 jpg [새창]
2016/06/01 14:47:56
저 중독관련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글쓴분 정도의 행태로는 중독의 일반적 기준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중독이 문제가 아니라 배우자분이 싫어하는 행동을 님이 하고 있고 배우자분은 그 행동이 왜 싫은지를 님에게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고 있다는 건데요. 따라서 배우자분과 중독이냐 아니냐로 싸우는건 의미가 없죠. 중독이 아니라해도 배우자분은 게임에 있어서는 님을 이해해주지 않을거니까요. 글쓴님이 게임할때 배우자분이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갖는지 대화로 확인하시고 게임이 님에게 주는 의미도 진솔하게 표현해보세요. 결혼생활, 결국은 한쪽이 좀 더 배려하고 이해해야 되더군요. 안타깝지만 그렇습니다. 그 균형을 조금이라도 맞추는 방법은 대화뿐이구요.
10 2016-06-01 12:10:01 1
신랑이 노래방에서 도우미불러서 놀았어요 [새창]
2016/05/31 09:33:08
어느 직장이든 유흥업소 좋아하는 사람들 일명 주동자들이 있죠. 그사람들은 무리짓기를 좋아하고 직장내에서 결속력도 강합니다. 얼핏보면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들로 비춰지기도 하죠. 구린사람들끼리의 동질감, 공감대인데 말이죠. 전체회식이 이니어도 사적으로 친목만들어서 종종 그렇게 유흥을 벌입니다. 그게 사회생활이라고 집에다 얘기하다보니 나중엔 자신들도 진짜 그런줄 알더라구요. 그러다 나이들면 추잡하고 능력없고 술자리 친목으로만 자리유지하려드는 꼰대되는겁니다.
요즘 사회생활분위기 많이 바뀌었어요. 그렇지 않더라도 본인이 정말 가정지키고 싶다면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결국 사회생활은 직장에서의 내 능력과 낮동안의 대인관계입니다. 벌건얼굴로 회사 뒤에서 담배에 커피마시며 엔분의 일 나누며 음탕한 소리나 짓걸이는 자들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거죠. 그런 사람들 일부러 경멸할것도 진저리 칠것도 없이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글쓴님의 남편분. 정말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떠나 자신의 행동(가정있는 남자가 접대부를 불러 놀았다는 것에) 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냐는 거죠. 미처 상황을 빠르게 대처 못하고 여러 사람들 추측처럼 끌려갔다 하더라고 자신이 옳지 못한 행동을 했고 부인에게 상처줬다 생각한다면 다음으로는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필요한데 묵묵부답이라....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하거나 아님 제일 답답한 유형인 우유부단 스타일일 가능성이 높죠. 옆에서 자꾸 부추기니까 끈질기게 거절 못하고 1종 노래방 가고 들키니까 그 다음 상황이 겁나고 짜증나고 막 복잡해서 미루고 미루고. 그 사이에 배우자 속이 타들어가는건 생각못하고 말이죠. 만약 이런 유형이라면 강하게 비난하면 비난할수록 자기방어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남편 스스로도 후회할 대응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건 부부사이에 함께하는 가정에대해 같은 가치를 매기고 있는지 재확인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기위해선 일단 글쓴님이 힘들어도 마음을 진정시키고 남편분이 말할 기회를 주고 이후에 차분허게 하루동안 님이 얼마나 괴로웠는지를 말해주세요. 남편의 태도로 이후 행동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시고 중요한거 매번 이번처럼 정확한 증거가 있을때만 화를 내세요. 불확실한 불안과 의심으로 스스로를 상처주다 되려 가해자가 되버리는 일을 만들지마시고요 힘내세요
9 2016-05-31 22:43:51 3
우리나라 아기옷은 너무 비싼것 같아요. [새창]
2016/05/31 18:06:12
카터스옷이 재질이 별로군요. 이번에 에***리라는 구매대행사이트에서 카터스 롬퍼랑 바디수트가 넘 귀엽고 저렴하길래 여러벌 주문했는데. 아직 도착은 안했거든요 ㅎ. 진짜 우리나라 아기옷 매장에서 구매하는건 넘 비싼거 같아요. 무난한 영유아옷 사이트 어디 없을까 찾아보는 중이랍니다.
8 2016-05-31 22:15:25 6
애붙잡고 통곡했네요.. [새창]
2016/05/30 23:28:31
두달전만해도 나름 인정받는 직장인이었는데 아이 낳고나니 모든게 달라지더라구요. 우리 둘의 아이인데 남편은 저녁에 아이 좀 봐주고 달래주는거 외엔 거의 일상이 바뀐게 없죠. 하지만 전 조리원나온 그날부터 매일을 아이와 좁은 침실안에서 살다시피하고 있어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모성애가 뿜어져나오다가도 아무리 달래도 악을 쓰며울때는 정말 돌아버리겠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처럼 날 좋을때 낮에도 밤에도 예전처럼 외출도 못하고 수시로 젖을 빠는 애기때문에 항상 옷 앞섭은 풀어헤쳐져있지 자주 옷을 갈아입어도 젖쉰내나는거 같지. 일상이 정말 180도 바뀌어버린데서 오는 이질감이나 자괴감이 장난아니에요. 애가 악을쓰며 울어댈뗀 글쓴님 표현대로 이성의 끝이 팽팽이 당겨져 한없이 가늘어지는게 느껴집니다. 저도 제가 무서워요.
7 2016-05-31 21:43:56 2
시짜 들어가는 시금치도 안먹는다더니.. [새창]
2016/05/30 22:32:10
요런때 어르신들께서 좀 더 며느리 고충 헤아려주시면 두고두고 감사할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생후 42일 등센서달리고 1~2시간 간격으로 젖먹는 아가를 둔 초보맘인데 저녁 6시부터 딥슬립해주신다는 둘째가 정말 부럽네요. 상상이 안되는 미지의 세계를 엿본 기분입니다.
6 2016-05-14 14:58:23 1
출산까지 앞으로 14일! [새창]
2016/05/14 01:51:48
저도 그맘때 설레면서도 두렵고 한편으로 뭐가뭔지 실감이 잘 안나는 복잡하고 천진난만한(?) 시간을 보냈었죠 ㅎㅎ 일단 짐가방 등 준비를 다ㅡ마치셨으면 닥치지 않은일에 대한 불안은 잠시 치워두시고 되도록 남편분이랑 둘 만의 시간. 소소한 외출이라도 자주 즐기세요. 하지말래도 진통 똭 오는날. 병원 똭 가는날 미친듯이 집중하게되고 그때 지나면 또 아기와 나와의 행복하면서도 외로운 싸움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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