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2016-03-17 08:04:14
4
새누리가 막강한 조직 동원력으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소위 '영패' 정당인 건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어쨌든 공식적으로는 지역색을 감추기 위해 엄청 노력하죠.
하지만 그들이 세대의 한계까지 극복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더민주를 비롯한 야권 정당이 2030의 투표율이 높게 나와주길 바라는 거죠. 물론 새누리도 젊은 층 표심 공략을 위해 엄청 애를 쓰고 있고, 그래서 까딱하면 세대마저도 제패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이번 총선에서 굳이 꼭 그런 거대한 바람이 일길 바랄 필요까진 없을 듯합니다. 바란다고 쉽게 일어날 일도 아니구요. 그냥 더민주 처음의 전략대로 '공천, 공약, 홍보'의 트라이앵글을 제대로 가동해 청년들을 투표장으로 끌고 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일 겁니다. 지금까진 썩 만족스럽다고 못 하겠지만 아직까진 시간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