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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2 04: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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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취하면 꾸벅꾸벅 졸아요.
언제 졸기 시작했는지도 모를만큼 별안간 꾸벅꾸벅.....
그렇다고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자는 건 아니고요.
어느 순간 툭툭 치는 게 느껴져서 눈을 뜨면
자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더라고요.
친구들은 ' 저 놈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거나
기물 파손 따위는 안 하니까 괜찮다'고 해서 마음 놓고 먹입니다.(?
대신,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갈 때 졸다 지나쳐서
역방향으로 다시 가야 할 때가 많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