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의견하고 비슷하시네요.
저는 이분보다 표창원 의원님을 주목해야 한다고 봐요.
그분을 안티하자는게 아니고 주목이 필요한게
이 분은 경찰대교수 출신으로 세상의 현실에 대해 몹시 잘아는 분입니다.
포르노 합법화라 든지 여학교에 잘생기고 젊은 남자경찰을 보내면 사건이 난다는 발언들이 구설에 오르셨는데
돌이켜 보면 웃기게도 몹시 현실적이에요.
한데 의원회관에서 503님 누드화 사건으로 여성계의 공격을 받는데
한순간 모든 문제가 묻힙니다.
그후 택시라는 프로그램에서
난데 없이 페미니스트의 대모 이수정 교수님과 출연하고
이수정 교수가 표창원의원님에게 계속 내가 법안을 제안하면 통화해 달라는 뼈 있어 보이는 농담을 던집니다.
제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는데 화끈하게 그럼요가 아니라 뭔가 떨떠름해 보이는 표정이셨는데요.
이수정교사가 위기를 막아주고 소정의 딜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좀 지켜 봐야 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