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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15: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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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서 경찰은 “경찰차가 중앙선을 넘고 신호위반을 하며 달려갔지만 ... 시간 내 당도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한국인들은 경찰서/경찰지구대/소방서 등을 혐오시설로 인식해서 자기 동네에 그런 혐오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결사적으로 반대합니다. 먼 곳에서 출동하다보니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여경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그 결과 현장에 출동하는 남자 경찰관의 비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점점 더 많아지는데, 남자 경찰관의 수는 한정되어 있으니까, 출동에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만일 경찰지구대가 더 가까운 곳에 있었고, 남자 경찰관의 수가 넉넉했다면, 저 여자를 살릴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