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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5 09: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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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람들을 쫒아내진 못하겠고 그냥 밖에서 못보게 문을 닫았습니다.
죄송하다고 실장님한테 일단 퇴근하시라고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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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답지 않은 담백한 글 전개도 이상하지만.... 엄마 일하시는 사무실 실장님을 퇴근하시라고 보내드렸다고요?
글쎄요... 남자중심의 가정에서 기가 죽고 눈치만 보는 여고생이 대처 한 것 치고는 너무 이성적인 것 같습니다.
진짜라면 참으로 딱한 처지지만.... 전 어쩐지 소설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