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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20: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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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분주했다.왜냐면 대학 신입생으로써 챙길것도 많고...알아야 할 사람도 많고... 친구가 생겼다. 근데 외모만 보면.. '우리 뭔 조합이지?'싶었다. 앙증맞은 너와 후줄근한 나...알리신이란 성분때문에 맵게 느껴지는 마늘처럼, 난 그 오렌지색도,밤색도 아닌거같은 색깔의 티셔츠때문에 후줄근해보이는건가...싶은 마음이 있다. 그 외 내가 그냥 후줄근한건지 후줄근 해보이는 건지 폭풍의 생각이 지나갔다.
'외모가 다일것같고, 첫인상도 영향주지만, 외모가 다는 아냐...' 하고 나는 혼자 되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