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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10: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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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이 내용을 주제로 글 하나 쓰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먼저 쓰셨군요.
김어준 권순정이 들고 나온 자료는 세후보의 '지지율' 이 아니라 '적합도' 입니다.
당대표 선거는 요즘 가장 핫 한 이슈고, 따라서 지지율 수치도 초미의 관심사인데
굳이 지지율이 아니라 적합도를 발표하는것이 뭔가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더군요.
그런식으로 따지고 보면 10년전 대선때 지지율은 이명박이 높지만 적합도는 정동영이 앞선다는 말과 똑같은 겁니다.
저건 청취자를 속이는 행위죠.
그래놓고는 이해찬이 받은 적합도 수치가 김진표와 송영길의 수치를 합한것보다 많다고 함으로써 마치 이해찬이 대세인것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여기에 김어준도 슬쩍 거들면서 수치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다른 두사람을 합친것보다 이해찬의 수치가 더 크다는 말을 함으로써
이해찬이 대세인것처럼 언플을 했죠.
솔직히 어제는 김어준 답지 않게 많이 악랄하고 비열했습니다. (워딩 그대로 이해해 주십시오. 어제 김어준의 방식은 악랄했습니다.)
생방송으로 전국에 여론조사를 빙자한 조작을 송출한것이나 다름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