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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0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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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시간은 진실의 편일 것입니다.
즉, 시간이 지나면서 정보의 양과 질이 늘어나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실을 향해 가겠죠.
최초의 김지은씨의 미투 폭로 당시와 몇개월이 지난 지금의 상황은 처음에비해서 온도차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치면 100대 0 비율의 과실처럼 명확해 보였던 것이 지금은 꼭 그렇게 보이지만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병진이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수년이 지난 후에 밝혀졌고, 그사이 주병진은 이미 모든걸 잃아버렸죠.
안희정이 주병진 사건과 같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