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많이 배운 세대라는 2030 ... [새창]

맞아요. 그 이전 세대들에겐 교실이데아를 불러주는 서태지라도 있었지요. 빈말일지라도 직업이 자아실현의 도구라는 말들도 했고요. 강압적인 교육현실에 맞서 싸워주는 학교 교사들도 있었습니다. 이제 이나라 도처에 남은 건 순응한 끝에 생존하고 번식한 적응자들의 '성공사례' 뿐입니다.

1320 2023-12-07 15:52:13 0

2찍이 보는 서울의 봄 [새창]

죄와벌의 주인공, 영웅의 용기란 무가치한 자의 피를 기꺼이 밟고 올라서는 결단력이라는 위험한 사상으로 인해 범죄를 저지르지요. 하지만 그 행위로 인해 약하고 무력한 자의 피가 흐르게 되자 자기가 쌓아올린 논리가 무색하게, 양심의 가책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집니다. 그래서 그는 적어도 인간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 대사처럼, 전두환은 인간으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그는 그렇게 기억될 겁니다.

1319 2023-12-07 13:29:30 1

막내 직원 나 때문에 퇴사한다 그랬대 이게 오바임?.jpg [새창]

늦게 와서 업무가 밀렸다든가 하는 얘긴 하나도 없는 걸 보면 그냥 사람 닥달하길 좋아하면서 그 근거는 못 대는 갑갑한 타입인 것 같네요.

1318 2023-12-07 09:12:41 15

국내 바벨탑 건설현장 근황 [새창]

그러게요. 집 가격을 생각하면 비용 때문에 외노자를 쓸수밖에 운운이 처음부터 말이 안되네요. 하.. 답답하다

1317 2023-12-07 09:03:55 0

모두가 생각만 하던 걸 실제로 한 브라질...jpg [새창]

AI 학습재료로서는 일부 잘못된 판례로도 충분히 문제가 됩니다. 그 판례들에 다소 일관성이 있다면 더더욱 문제가 되겠고요. '왜 똑같은 죄라도 양형이 다르지? 아 재벌이라서 그랬구나. 재벌을 봐주는 게 이나라의 사법체계로군.'

1316 2023-12-07 08:37:04 12

의외로 빠르게 정복되고 있다는 질병 [새창]

님 말버릇이 인류 수준을 낮추는 문제부터 해결되길 바랄 뿐이네요.

1315 2023-12-07 08:34:01 2

"지금 통화 괜찮으세요"라는 말이 불편했던 사람 [새창]

그런 일로 빡쳐하지 말자는 얘기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14 2023-12-06 11:28:05 5

그들이 왜 민영화에 목숨을 거는지 알려드림. [새창]

기득권에게 선진국은 말 뿐이지, 국민은 가난하고 지배층은 극도로 사치스러운 나라들을 롤모델로 삼습니다. 한국 부의 원천이 석유같은 게 아닌 노동력이니 그걸 착취하는데에 온 힘을 기울일 수밖에요.

1313 2023-12-06 09:38:55 2

조국 , “돌 하나는 들어야겠다” [새창]

문정부 검찰개혁때 조국과 추미애를 내쳐야 한다며 힘을 빼던 이낙연계를 그렇게 욕하는 입으로, 조국 출마를 두고 민주계의 선거 유불리를 말하며 넌 좀 빠져있으라 하다니. 알바가 아니라 진심으로 그러는 거라면, 사람이 얄팍한데에도 정도가 있지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1312 2023-12-05 08:27:44 1

"서울의 봄" 대적할 영화 [ 대구CGV 12월 개봉예정 ] [새창]

포스터 만듦새가 끔찍하네요.

1311 2023-12-04 02:51:31 1

비빔면 먹을 때 은근히 열 받는 점 하나.jpg [새창]

물을 올릴쯤엔 늘 이번엔 천천히 먹겠다고 다짐하지만, 먹을때가 되면 거짓말같이 잊어버리고 다 흡입하고 나서야 아차 하더라구요.

1310 2023-12-04 02:47:59 1

서울의 봄이 400만 넘겼다고요... [새창]

전두환 행적을 욕하는 사람에게 누가 그럽니다. '너 이순재 좋아하는 주제에 왜 전두환더러 뭐라 그래?'

이게 한국인들 다수를 자칭 중립으로 묶어두는 주박입니다. '넌 ㅇㅇ했으니 쟬 비난할 자격 없다.'

그럼 참과 선을 위한다고 생각하며 화를 내던 사람들은 위축되지만, 정작 저렇게 자격 운운하는 사람들은 진정 무자격으로 상대를 얼마든지 비난합니다.

이순재씨가 잘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가 비판받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도 아니고요.

1309 2023-12-04 02:25:22 1

전문가의 사진 포즈 지도.mp4 [새창]

사진으로는 정적인 것처럼 보이는 포즈라도 실제 액션은 더 넘치도록 해야하나보네요. 하나 배워갑니다.

1308 2023-12-04 01:30:46 0

구멍 뚫린 윤두광 포스터.jpg [새창]

구멍뚫린건 전두광 포스터인데..
제목엔 윤두광이라고 써놓고..
첫댓에선 2찍이 그랬다고 단정하며 비난을 하고..
주말이라 술들을 좀 자셔서 그런 거겠죠?

1307 2023-12-04 01:24:43 0

민원 넣는 게 취미인 공익.jpg [새창]

빅뱅이론 보다가 쉘든쿠퍼 보고 감명받아서 쓴 글이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