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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16: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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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족 10여년 하다가 친구들 다 애 있는데 자기도 갖고 싶다고 고집을 피우길레
애는. 신중해야 한다라고 얘기해도 고집피워싸서 낳기로 했는데
몸 상태가 그닥이셔서 착상이 잘 안됨
청량리 마리아병원가서 배란촉진제 맞고 낳다보니. 쌍둥이가 생김..
문제는 낳겠다고 고집 피운인간이 애 키우기 힘들다고 가정깨고 떠나감.
그인간이 애들 버릴때 두아이 나이 3살이였음
그덕에 혼자 일년간 애키우다가 과로로 쓰러지고
이렇게 살다간 죽겠다 싶어서 직장관두고 필리핀에 가족 휴양여행갔다가
지금의 아내를 거기서 만나서 아이 둘 더 낳고 딸만 넷 있는 집 가장인데.
부모란게 아무나 되는거 아님다.
아이란게 지 보고 싶을때만 보는 장난감도 아니고.
자기 스스로 충분히 객관적으로 자신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세요.
경솔한 판단은 정말 비극을 만들어요.
( 아 물론 저야..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