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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1-07-06 11:17:10 2
결국 정신 나간 기레기 새끼 [새창]
2021/07/06 03:13:19
저걸 기사 제목으로 썼다고요? 저기는 데스크도 없나요? 미쳤나 봐요. 보통 본인이 인터넷에 글 올리고 나서 한 번 정도 확인하지 않나요? 기사 올리고 아닌 척 댓글 달려다가 딱 걸린 거 같네요
22 2021-07-06 11:14:45 1
일본의 매운 라면.jpg [새창]
2021/07/04 23:18:01
저 진짜 일본인도 너보단 매운 거 잘 먹는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매운 거 못 먹는 사람이거든요. 신라면 정도 매운맛이라는 소리가 제일 싫어요. 제가 아는 신라면은 계란과 떡과 파를 풀어서 맛이 순해졌단 말입니다.(그래도 맵지만요ㅠㅠ) 그런 제가 잘 먹는 라면이 진라면 순한 맛이랑 스낵면인데요.
그 진라면 순한맛보다 안 매우면 뭐죠. 사리곰탕면 수준인 걸까요.......
21 2021-07-05 13:19:04 2
내사랑 오늘의유머 [새창]
2021/07/05 00:37:12
저는 오유 보기 시작한지는 엄청 오래됐어요. 회원가입은 얼마 전에야 했지만. 사실 제가 오유에 오게 된 건 공포게시판 때문이었습니다. 복날은 간다님 글 때문에 오기 시작했고요. 지금도 일본 괴담 번역해 올려주시는 분들 글도 좋았고 레딧 글 번역해서 올라오는 것도 너무 재밌었어요. 몇 년 동안 공게만 계속 가다가 거의 최근에야 다른 게시판도 보게 됐는데요,
진짜 누군가의 말에 반박을 하고 싶어서 가입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여기는 저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분들도 많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올라오는 것도 좋고, 공포게시판도 요즘은 화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재밌는 글이 올라오는 것도 좋고요(요즘은 세계의 범죄자들 올려주시는 분 거 꼬박꼬박 봐요)
오유만의 분위기가 좋아요.
20 2021-07-05 13:13:02 2
배탈나서 병원에 간 친구들 [새창]
2021/07/02 15:58:34
보통 2~3명이 빙수 하나 시켜 먹죠. 일본 라면 그릇? 정도의 크기 그릇에 빙수가 나와요. 친구들이랑 가면 빙수 하나 빵 하나 시켜서 나눠 먹는 게 보통입니다.
19 2021-07-05 10:10:27 0
엄마가 동생을 임신했을때JPG [새창]
2021/07/04 17:17:26
저 근데 엄마도 잘만큼 늦은 시간 혹은 새벽인데 어디서 귤을 사요...?
18 2021-07-04 12:18:12 1
[새창]
인바운드 영업에 계약직에서 이미 B는 아웃입니다.
17 2021-07-03 20:09:34 7
[새창]
다른 때라면 조합원들의 집회가 잘못됐다는 생각 안 하는데 감염자수 폭발하는데 굳이 저 집회를 강행하는 거 좋게 보이지 않아요
권리 외치는 거 좋죠. 그런데 위험하니까 하지 말라고 이런 시국이니까 자제해 달라는 말도 무시하고 자기네 권리만 찾는 건 이기주의의 극치인 겁니다.
16 2021-07-03 12:47:23 7
[새창]
이미 예전에도 우리 무역 수준이랑 기술 발전 수준 경제 규모 때문에 선진국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이 나왔어요. 거의 20년 전쯤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때도 개도국 혜택이 좋아서 유예시킨 걸로 알아요. 개도국이면 무역에서도 세금 혜택 받고 이런 게 큽니다. 이젠 정말 어쩔 수 없었나 보네요
하긴 코로나 대응만 봐도 뭐...
15 2021-07-03 12:35:14 14
한국의 소부장 독립의 이면에는 문대통령의 고독한 결단이 있었다. [새창]
2021/07/03 00:25:29
대깨문 어쩌고 하는 것들은 박정희 신격화하는 태극기 부대는 왜 욕 안 하나 몰라요.
명박이는 일본 대변인이고 그네는 대가리 꽃밭 밖에 더 있나요 대통령 다운 대통령한테 지지 좀 보낸다고 대깨문이고 뭐고 지랄 진짜 그럴 거면 다른 나라 가라고 하고 싶어요
그네 때만 해도 그런 말 하면 잡혀 가 같은 말 한 거 기억도 안 나나 봐요
14 2021-07-03 12:17:43 28
한국의 소부장 독립의 이면에는 문대통령의 고독한 결단이 있었다. [새창]
2021/07/03 00:25:29
박정희나 박그네가 위안부 졸속으로 합의한 것만 봐도 일본이 우릴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알 수 있죠. 자기네가 저렇게 강하게 나오면 예전처럼 벌벌 기면서 원만하게 하자 하고 넘어갈 줄 알았을 겁니다. 늘 그랬으니까요. 저 때 언론에서도 일본과 관계 끊으면 우리 다 망하는 것처럼 나왔잖아요?
언론이고 정치인이고 일본 눈치만 슬슬 보는 것들이 한 둘이 아니니 감히 자신들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저런 거죠.
현대사회에 이웃나라 관계를 다 끊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는 너희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건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솔직히 가해자 주제에 피해자인 척 오지게 하는 거 진짜 정말 재수 없어요 일본은
13 2021-07-02 20:29:25 0
스팸 근황 [새창]
2021/07/01 23:44:58
스팸 계란에 구우면 계란 비린내랑 스팸의 쿰쿰한 냄새가 더 강해져서 별로던데요. 계란물은 분홍소시지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12 2021-07-02 14:13:55 13
스팸 근황 [새창]
2021/07/01 23:44:58
한국음식명 제대로 된 거 너무 좋아요. 스팸에 코리안 나베, 김밥에 코리안 스시 이런 식으로 돼 있는 거 아닌 게 얼마나 좋은지요. 생각해 보면 우리도 외국음식 이름 복잡한 것도 다 그대로 표기하는데 왜 우리 건 제대로 표기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스팸 홈페이지 맘에 드네요. 물론 한국인인 제 입장에서 보면 비빔밥은 밥이 너무 적어 보이고 김밥은 스팸이 너무 들어가서 짤 거 같긴 합니다.....그리고 스팸덮밥엔 마요네즈인데요ㅠㅠ 스팸마요를 먹어봐야 되는데....
11 2021-07-02 13:48:42 2
동아시아 언어학자가 한글을 좋아하는 이유 [새창]
2021/07/02 07:22:49
정확히 알기 위해서 찾아봤어요. 태종은 원경왕후와의 사이에서 7남 4녀를 얻었지만 그중에서 성년이 된 아이들은 4남 양녕, 5남 효령 6남 충녕 밖에 없다고 하네요. 양녕은 위에 있는 세 아들이 줄줄이 사망하고 난 4남(7번째 자식)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이렇게 많이 잃어서 형제들의 우애를 강조했나 봐요.
하지만 그 때문에 세종대왕이 양녕의 개짓거리를 너무 많이 감싸줘서 속 터지는 일화가 한 둘이 아닙니다.
절간에서 고기구워먹고 며느리 건드리고 양녕은 진짜 개도 안할 짓을 너무 많이 한데다 문종 사후에 세조 편 들어주기까지 했죠.
10 2021-07-02 11:18:59 13
조선식 사치의 기준 : 화려하지만 심플하게.jpg [새창]
2021/07/01 20:46:05
전통자수하는 분이랑 얘기한 적이 있는데 검은색 하나에도 다른색실만 3~4가지를 쓴대요. 그래야 전통자수 특유의 깊은 색감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통자수 하는 분들 중에는 눈이 안 좋은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실 3~4가지를 꼬아서 하나의 실로 만들어서 그걸 각각 다른 색으로 다 표현을 해서 만들어냈으니까요.
원래도 전통자수 보면 저걸 언제 다 해? 싶을 정도였는데 진짜 사람이 할 짓이 못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생각해 보면 자개도 하나하나 다 잘라서 붙이는 거고요. 부채나 지팡이도 그냥 안 만들었잖아요. 우리나라 전통문화재 보면 왜 저렇게까지 하지? 하는 게 진짜 한 둘이 아니에요.
9 2021-07-02 11:01:05 11
동아시아 언어학자가 한글을 좋아하는 이유 [새창]
2021/07/02 07:22:49
태종이면 용의 눈물.....근데 실제로는 아들들 엄청 좋아하는 아버지였대요. 양녕 하나만 남기고 동생들 제거하든 해야 후환이 없다고 하니까 신하들에게 화 내고 아들들 손 붙잡고 너희는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울기도 하고요. 세종대왕이 바빠서 자주 못 보니까 서운하다고 하기도 하고요. 태종이 유일하게 살아 생전 왕위를 물려준 사람이기도 했고 조선시대 전체를 통틀어서 거의 유일하게 국고가 흑자였을 거예요.
태종 입버릇이 '나 과거급제자 출신이다.'라고 신하들이 뭐라고 하면 입담으로 입 막아버리는 것도 잘했고요.
세종 때 유명한 황희, 장영실 같은 사람도 전부 태종이 발굴한 사람이기도 하고 말이죠. 세종이 그 당시에 돈 엄청 많이 드는 국책사업을 다 할 수 있었던 것도 태종이 국고를 잘 쌓아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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