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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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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만능주의의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엘리트를 만들어서라도 지들끼리 나눠먹는 카르텔을 만들어놓고, 빨갱이칠하는 패거리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요.
의룡인은 사실상 고의로 살인 저지르고도, 의료사고 취급으로 면책권 내놓으라고 빼액질 시전하잖습니까. (의료사고 일괄 면책 요구)
과학자라는 명분을 이용해서 불법 인체실험 해놓고도 "인류 전체에게 돌아갈 혜택" 운운하면서 사실상의 면책을 요구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황빠 사건)
사법계는 꼴리는대로 아무나 잡아 죽이고도 "합법적이었다" 라고 빼액질 시전했잖습니까.
얼마 전에 "25번 테이블 증거 조작" 관련으로 글을 쓰기도 했었고.
이전에 엘리트 라는 것들의 내로남불에 대해서도 글을 썼습니다만.
효율만 따지는 교육 자체가 "후천적 사이코패스" 를 양산하는 시스템일 뿐입니다.
인문사회 분야, 특히나 윤리도덕 분야를 두고 "트집 잡는 꼰대" 취급하면서 찍어누른 게 하루이틀인가요.
츠키야마 아키히로가 정권 잡고 했던 짓 중 하나가, 걸리는 대로 규제를 철폐하고 대학교에서 인문사회학과 계통을 "취업률 기준" 이라는 명분으로 죄다 통폐합해버렸고.
타카기 마사코가 정권 잡고 했던 짓 중 하나가, 아예 인센티브까지 줘가면서 "취업이 우선" 운운하면서 인문사회학과 계통을 싸잡아 죽였습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는, "가정교육만 잘되면" 운운했었죠.
대학교 다니면서도 내내 논쟁 거리였던 "생명 존엄 - 기술 발전 이라는 가치의 상호 충돌" 등과 같은 주제를 가정교육에서 가르칠 수 있다고 "일반화" 할 수 있을까요?
하다못해 예의범절조차 사회적 합의의 범주에 있다는 것을 가정교육에서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까요?
"일반화" 할 수 있는 가정교육이라는 범주는.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모방한다는 것에 기반해서 -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행동의 예시를 부모가 모범을 보인다는 형태로 자녀의 생활 양식에 이식하는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못 하는 거 아니었나요?
결과만 나오면 그만이라는 결과 지상주의.
엘리트는 무조건 올하고 하는 엘리즈 지상주의.
20~30대 사이에서 , 앞뒤 덮어놓고 왜당에 숟가락 얹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일베 - 메갈이 창궐하는 이유 중에는, 실제로 저런 식으로 만들어진 사이코패스들이 상당히 많이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이공계조차 필수교양으로 들어야 했던 과학윤리의 전문가인 인문사회학과 전공자 교수에게서 배울 수 없는 환경에서 땜빵치고 졸업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버렸잖습니까.
하다못해 교육대학교조차도 그렇게 되어버리니까, 유치원부터 고등학교로 가는 교사들조차도 "생각의 기반" 에서부터 윤리 도덕 따위 알 바 아닌 것들이 수두룩하게 깔리는 겁니다.
당장 눈에 띄지 않을 뿐이지, 이해득실의 상충 - 가치의 충돌 같은 민감한 경우에 부딪히면 바로 빼액질 시전하면서 본성드러내는 이유가 뭘까요.
구글링해보면 더 가관입니다.
디랙 방정식 정도는 수능에 포함시키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매년 교육의 분량을 늘리기만 하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졸업하는 순간부터 공부하는 것에 아주 진저리를 치는 사람들이 진짜 흔하잖습니까.
안정적인 일자리가 얼마 안 되니까, 그나마 공무원 시험 치려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인생의 목표 같은 것을 생각할 여유도 없이, 무조건 공부하라는 채찍만 맞으면서 공부만 해야 하는 "공부하는 기계 - 계산기" 가 되어야 하는 게 현실이잖습니까.
그러면서 어른들이 하는 소리는 "미래의 이익" 운운하는 식이잖습니까.
그런 식으로 밑도 끝도 없이 공부만 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생각한다 자체를 사실상 거부하게 되는 거죠.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생각하는 행위 자체를 거부하거나 생각의 기반 자체가 오로지 " 이익" 만을 추구하면 그만이라는 수준의 사이코패스화화되어버린 것들이 사회로 쏟아져 나온 겁니다.
그러니까 대놓고 조작하다 걸려도, 죽었다 깨나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빼액질만 시전하게 되는 게 당연하다면 당연한 셈이죠.
특히나 그 공부의 분량이 많았을 엘리트 계층에서는 더더욱 자신들의 카르텔에 집착하며, 잘못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 당연히 빨갱이칠과 같은 빼액질을 시전할 수 밖에 없고.
그 엘리트 계층을 맹신하고 추종하며 광신하는 2찍들은, "엘리트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니까!!!" 라는 식의 빼액질을 시전하면서 빨갱이칠을 더 광신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본문에 나오는 것과 같은, "대놓고 증거조작 - 대놓고 공소장 조작 - 대놓고 왜당 무죄 非왜당 유죄" 같은 짓을 저지른 증거가 튀어나오고.
심지어 증거물을 들이밀어준다고 한들, "그 증거 자체가 빨갱이들 조작이다!!!" 라고 하는 2찍 범죄자들의 수준까지 전락하는 겁니다.
6.25 이전에 돌아가신 홍범도 장군을 두고 "6.25 때 밀고 내려왔잖아!" 운운하는 정박아 2찍이 나오는 것부터.
런승만의 독립군자금 횡령 , 안창호 선생 및 박용만 선생 모함, 하와이안 갱스터짓 등등에 대해서도 "그런 적 없다! 빨갱이들이 증거 날조해서 미국 정보기관에 심었다!" 같은 빼액질을 시전할 수 있는 것 또한 이런 현상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겁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2028957#memoWrapper102097609
왜당과 2찍 범죄자들을 일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각의 기반" 이라는 걸 말살하려는 왜당의 숨은 의도 또한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