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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물어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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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2023-01-16 13:56:08 2
육질을 드럽게 하고 싶어? [새창]
2023/01/16 13:38:10
내, 그럴 줄 알았다...
실재 경험입니다:

목소리가 드러워서

우리 마벨에선 재밌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지?
사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아. 이게 다 말솜씨 덕분이지, 말을 하도 재밌게 잘하니깐.
그리고 의사는 내가 용감해진 건 먹는 약 때문이라고 했어. 난 그래도 좋기만 해.

“춘 쌤은 목소리가 드러워서 미용 일을 잘할 수 있을까?”
원장님이 팔짱을 끼고 흰자위로 나를 쳐다봤어.

“자 약 바르는 거 연습. 많이 바를 욕심내지 말고 니콜 샘이 하는 거 잘 보고 천천히 붓 질만 연습하라고.”
염색약 바르기는 시작되고 원장님은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나 봐.
“춘 쌤 뭐해. 여기 벌써 색깔 다 나오고 있잖아. 아래엔 불이 나서 집이 막 타들어가는데 아직도 쪼각쪼각 뭘 그렇게 뜨고 있어.”
“이거 루트 처린데. 안 바른 머리 위에 왜 바른 걸 쳐 얹어?”
“이거 어쩔 꺼야. 눈을 크게 뜨고 한 발짝 물러서서 화면을 크게 보라고.”
“빨리 쭉쭉 나가라고.”
“쭉쭉 크게 크게. 정신 차리라고!”

매직 같았어. 나보고 크게 보고 정신 차리라고 할 때 퍼뜩하고 정신이 차려지더라.

왜 제 목소리가 드럽다고 그래요?
“아이씨 부드럽다고!”

수기<돼지 왕국 연쇄살인> 중에서 발췌...
398 2023-01-16 13:33:12 1
만화가 아님, 마술사 아님, 마술사 아님 [새창]
2023/01/16 10:49:46
등록 필요한가요????
황당한 일입니다.
이하는 본인의 글 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등단 작가가 되는 일은 시간문제

“**문학지의 신인작가 공모전에 합격하시어 등단 작가 반열에 설 수 있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평생 이력서와 같은 등단 소감과 문인 협회 가입비 등 잡비 포함, 공모전 합격자 납부금 77만 8천 원을 납부하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문인으로 활동이 가능한 정식 문인으로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합격 통보를 받기 전까지 나는 작품만 있으면 작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돈 백만 원도 안 내고 공짜로 작가가 될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거저먹자는 심보였네. 77만 8천 원을 내는 일만 남았으니 이제 등단 작가가 되는 일은 시간문제야.

<돼지 왕국 연쇄살인> 내용 중에서...
397 2023-01-16 13:25:57 0
[새창]
구름때문에
씨크하고 수묵화 같은데요
396 2023-01-16 13:18:49 1
글을 쓰려고 생각을 하다보니 [새창]
2023/01/16 10:18:07
갑자기 왜 돈을 보여달랠까?
395 2023-01-16 13:17:28 1
글을 쓰려고 생각을 하다보니 [새창]
2023/01/16 10:18:07
본문과,
여기 댓글을 짬뽕으로 섞어서
재 창작을 하셔도 될 듯요
394 2023-01-16 13:16:38 1
글을 쓰려고 생각을 하다보니 [새창]
2023/01/16 10:18:07
피오나님은
슬픔과 우울...이런 어른들의 보편적 감정을
어린애의 욕심과, 유머로 장식한 글을 써보심을 추천드림
393 2023-01-16 13:15:27 1
글을 쓰려고 생각을 하다보니 [새창]
2023/01/16 10:18:07
이 글 자체가 작품인데요...

퐁퐁 샘솟는데(의욕과 욕심)
잘해보고 싶어서 망설이는 심정(어린애 같은 칭찬받고 싶은 심정)

아이의 심정이
어른의 언어로 표현되었습니다.

얼마나 귀여워요
392 2023-01-16 13:06:26 0
[새창]
흠 잡을 데가 없네...

너무 sick하시네...
391 2023-01-16 13:05:25 0
[새창]
누구랑
도는 중?
390 2023-01-16 13:04:26 0
[익명]내가 이부분은 자신있게 말할수있다 있으신가요? [새창]
2023/01/16 10:37:38
그런식으로 생각의 방향을 잡아보시면,
당신의 대단한 능력을
남과는 다른 점을
발견하실거라 믿습니다!!!
389 2023-01-16 13:02:45 1
[익명]내가 이부분은 자신있게 말할수있다 있으신가요? [새창]
2023/01/16 10:37:38
난,
끈질긴거!

좀 너무 추상적으로 답했죠?
근데요...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뭐도 아무 것도 없어도,
잘 살고싶다는 쪽으로 계속 포기 않고 가는 것!
그런게 제가 잘 하는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걸 능력으로 보지 않잖아요.
그래서 자기가 능력자인걸 지나칠 수도 있어요.

제 생각에
이것도 훌륭한 능력 같아요. 특징? 이라 해야하나?
하옇든...
388 2023-01-16 12:55:31 1
검언, 귀차나 귀차나~ 어차피 국민은 개돼지니까.. [새창]
2023/01/16 12:26:05
개, 돼지요?
근까 내 말이요...
387 2023-01-16 12:54:45 0
[새창]
아...
식사 잡숫는데,
신경 거슬리게 귀찮게 하셨네
쥔장양반이
어허...참..
맛있게 잡숫게 좀 하지 못하고서리
386 2023-01-16 12:51:44 0
산낙지를 먹는 팔둘레 60cm 백악관 셰프 [새창]
2023/01/16 11:04:22
귀엽다
385 2023-01-16 12:49:31 2
레딧에 올렸더니 뭔가 오해받게 된 한국 급식 사진 [새창]
2023/01/16 11:15:08
그래야
한국 민족 무서운 줄 알지...
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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