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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22: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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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2000년초까지만 해도 좀도둑 엄청 많았습니다. 그런데 CCTV와 같은 감시수단이 많아지면서 그 수가 현격하게 감소했습니다.
평소에 부도덕한 사람이 아니었더라도 범죄행위를 감시당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의 재산을 탐닉할 충동을 가질 사람들이 감시행위로 인해서 욕구 자체를 가지지 않게 된게 맞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만 있는 깜깜한 골목길에 현금 100만원이 든 봉투를 발견했는데 CCTV가 없다면 그냥 가져갈 사람들은 지금도 충분히 많습니다. 하지만 CCTV와 차량 블랙박스가 있으면 돈봉투는 그자리에 유지되거나 경찰서에 맡겨질 가능성은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