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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2 23: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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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칭송받아 마땅한 위인의 업적을 역사왜곡으로 모욕하고 훼손하는 건 님같은 환빠들이죠.
신지 문자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거의 없고, 가림토 문자라는건 아예 가공의 문자입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할때 여러 문자들을 연구했고, 형태적으로 어떤 문자를 참고했을 수는 있으나, 한글의 음운을 음절단위로 조합하는 시스템은 과거 어떤 문자 시스템과도 비교가 불가합니다.
님 말대로 고조선때 만들어진 문자시스템이 고려시대까지 사용되고 있었다면 무수한 증거가 남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글 급의 완성도 높은 문자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었다면, 이미 민간에 널리 보급되어 어디서나 그 흔적이 발견되며, 문맹률이 낮아 세종대왕이 새로운 문자를 연구하고 반포하기 위해 그렇게 노력할 필요도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실제론 지칭도 불분명한 애매한 언급 외에는 어디서도 사용된 흔적을 찾을 수 없죠.
님이 언급한 청비록의 "고유한 문자"는 이두일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이두와 향찰은 일본에 영향을 끼쳐 일본의 문자인 가나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세종실록, 훈민정음 운해 등에서 언급한 한글이 모방했다는 '전자'는 한자의 전서체에서 형태를 모방했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나, 상형을 뜻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78730
환빠들은 오래되고 영토가 넓다고 주장할수록 우리 역사가 위대해진다고 착각하는것 같은데, 역사가 길든 짧든 자랑스럽든 부끄럽든 정확하게 알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만이 우리 역사를 빛낼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