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코스플레이어 피온은 오버워치 캐릭터를 코스프레하면서 얼굴색을 짙게 했다는 이유로 서구권에서 일부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다만 이경우는 솜브라가 흑인이 아닌 멕시코계라 블랙페이스가 아니라 브라운페이스에 해당하고, 얼굴의 톤다운이 심한정도가 아니었기 때문인지 크게 이슈되는 일 없이 지나갔습니다.
제가 군인의 변장을 두고 블랙페이스라고 한것도 아닌데 너무나 억지스런 비약을 계속하셔서 지적하고 넘어가야겠네요. 의정부고 학생들이 당사자들인 관짝소년단에 허가를 받았다는 건 굉장히 노력한 일이고 잘한 일이지만, 인종차별적 의도가 없는 실수라고는 할지언정 블랙페이싱이 아니라고는 못합니다. 국제적으로 일반적인 기준에서 명백히 블랙페이스로 비난받는 사례에 해당되기 때문에 블랙페이싱이라고 하는거죠. 블랙페이싱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은 사례들을 보여즈리죠.
화이트 워싱은 얼굴을 하얗게 칠하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원래 흑인, 아랍인, 동양인 등 전혀 다른 인종의 캐릭터인데 백인으로 대체되는걸 말합니다. 예를들어 공각기동대의 쿠사나기 소령은 이름으로 보나 신체적 특징(사이보그이긴 하지만)으로 보나 동양인인데도 백인인 스칼렛 요한슨이 배역을 맡아 화이트 워싱이라는 비판을 받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