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22
2020-06-30 17: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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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히 논점 일탈인게...
자궁이든 포궁이든 생명권이니 인권이니하고는 별 상관 없음..
그냥 쟤들 논리는 子라는 한자가 '아들 자'이니 남성 중심적인거 아니고 포궁으로 바꾸자는 거지
태아는 세포일 뿐이고 사람이 아니니까 바꾸자는 건 아님.
애초에 아들 자니까 남성중심적이라는 것도 병신같은 소리인게, 자궁 뿐 아니라, 여자, 남자, 자식, 자손 등은 성별 중립적으로 '아이'라는 뜻이고,
그 밖에 입자, 분자, 원자, 중성자, 의자, 상자, 주전자 등에도 子가 사용되지만 모두 성별 중립적인 단어이고, 이는 한자 문화권에서 보편적으로 그런 의미로 통함.
물론 한국에 한정하면 '아들 자'라고 훈이 붙어있고, 용례적으로 자녀, ~의 자(아들) 같은 식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존재하지만,
처자 같은 단어의 경우 온전히 여성을 가리키는 단어임에도 아들 자가 사용된다는 점에서, 子가 단순히 남성을 가리키는 경우보다는 성별 무관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훨씬 일반적이고 보편적임. 따라서 자궁을 포궁으로 바꿔야 성별중립적인 단어가 된다는 주장 자체가 그냥 병신인거지,
생명권이나 인권과는 별로 무관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