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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0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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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이 "1900명한테는 바득바득 우겨서 가산점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신건 아닌거 같은데요...
다만..
'공정한 경쟁'이 직무 능력을 기준으로 뽑는 것이라면, 사실 학력이나 자격증, 어학능력 같은 스펙보다 바로 그 직무를 현직에서 경험한 것보다 더 확실한 이력은 없죠.
물론 1년도 안된 인원들 경력은 별로 의미 없고, 3년 정도 경력이면 인정된다고 본다면, 3년차 직원들의 경우 형평성이 좀 떨어진다고 보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해봤자 반영도 안되고 별 의미는 없겠지만, 근무 기간에 비례해서 약간의 가산점을 주고, 3년 이상 근무자에 대해서도 전환은 하되 경쟁 채용에 상응하는 자격 요건을 사후적으로라도 취득하도록 요구하는 편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리 가산점이 붙는다 해도 자기계발 없이 '인생 대충 산' 사람들은 어차피 경쟁에서 떨어질 것이고, 합격권에 드는 사람은 인정해 주는 정도로.. 대신 3년 이상 경력자도 자격요건을 갖추는 정도에 따라서 진급이나 연봉에 반영하는 식으로 하면 형평성이나 공정성 문제가 그나마 완화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