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33
2020-03-21 2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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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ㅆ선비 같은 말일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일본이 문화적으로 편협하고, 정치가 낙후되고, 역사에 무지하고, 아직 제국주의 시절의 향수에서 못벗어나 극우와 혐한이 판을 친다고 해도,
우리는 인종차별적인 혐오 발언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세계에서 그 누가 봐도 떳떳한 문화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일본에 타협하고 순응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당하게 비판하고 올바르게 싸웠으면 합니다.
김구 선생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것은 김구 선생의 말대로 문화의 힘입니다. 훌륭한 시민의식과 투명한 정치가 한국을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쪽발이 같은 말로 혐오할게 아니라,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일부 일본인들과는 협력해서 일본인들이 과거를 반성하고 바로잡을 수 있게 이끌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