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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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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심은 성격의 영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신앙은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외부 정보(감각 기관이 받아들이는 정보)가 전무합니다. 그렇기에 신의 유무에 대한 온갖 논증도 결정적인 의미는 없고 유신론, 무신론, 불가지론 등 여러 주장이 나오는 거죠.
신앙심은 외부 정보를 어떤식으로 처리하고 판단하느냐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이를테면 주어진 정보로부터 연역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확고한 사실만 분명한 진실이라 믿으며, 전통적 가르침을 의심하는 사람이라면 무신론자일 가능성이 높고, 외부 정보를 엄밀한 논리보다는 총체적 인상으로 판단하며 전통에 쉽게 따르는 사람이라면 신앙인일 가능성이 높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