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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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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완성 단계의 기술로 어떤 결함이 있을지 예측한다는게 어렵죠...
본문대로라면 앞으로도 적어도 10년, 멀게는 20년은 걸려야 실현될 기술이라고 하니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별로 없지만,
완성된 인공자궁은 조금 개선된 인큐베이터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태반의 기능도 해야 할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착상단계부터 가능해져야 하겠죠.
이 때 아이에게 전달되는 양분과 산소의 양의 조절이 잘못된다거나,
정전 같은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장치가 멈춘다거나 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정전 정도의 단순한 문제는 보조 전력 같은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지만,
태반이 놓인 환경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소음, 투명한 인공자궁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빛공해,
또는 정상적인 출산 과정이라면 충분히 이뤄졌을 부모와의 접촉의 부재 등도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인공자궁이 인체와는 상당히 다른 환경이 될 수 밖에 없는 만큼,
태아의 성장환경에 예상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