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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10: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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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개같이 대했는지 사람같이 대했는지 생각해 봅시다.
1.업무 관련해서 부당한 노동을 강요 당했는가?
글 내용에서는 직원들이 일 다 떠넘겨서 화난 것처럼 묘사 했지만, 공익근무요원이 하는 일이 애초에 업무 보조 수준이고 필수적인 보직이 아니라서, 복사나 문서정리, 단순 타이핑 같은 단순 업무나 힘쓰는 일이 주를 이루겠지만 딱히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죠. 그러니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휴식시간, 퇴근시간을 어기지 않는 한 부당노동을 강요했다 할 수 없는데, 적어도 본문 내용상으론 그런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2. 비인간적인 대우를 당했나?
이 부분인데, 사실 글쓴이가 직접적인 피해를 당한 일은 없습니다.어차피 글쓴이가 해야 할 일을 직원들끼리 '~씨 이용권'이라는 종이 쪼가리로 순서를 정한 것 뿐이고. 물론 사람을 가지고 '이용권'을 주고 받는 것에서 모욕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표현상의 문제죠. '업무보조 우선권'이라고 써서 주고받았으면 문제가 안됐을 일입니다.
3.본문 내용도 표현상의 문제죠. 여자를 보지년이라고 부르는게 제가 기억하기엔 일베나 디씨의 몇몇 갤러리에서나 볼수 있는 표현인데, 이게 만약 보지년이 아니라 김치년이나 한남 같은 말이었어도 개같이 대하니 개같이 말했다고 할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게 그거인데요.
끝으로 상대방 말을 듣을 상대인지 아닌지 뭘로 판단하신건가요?
설마 '거의 모든글에 시비 하나씩 건다'는 얼토당토 않는 말을 믿고 그러신건 아니겠죠.
비난하기 전에 비난할 사람 댓글 목록 정도는 확인해보시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