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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04: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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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조주가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창조했다는 것은 님 개인의 신앙일 뿐이고, 그것을 당연한 받아들여야할 전제처럼 들이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당신이 믿는 신을 믿지 않으니까요.
신을 믿지 않아도 저 또한 당연히 성별에 따른 신체적 특징의 차이를 사실로서 받아들이고 있으나, 그런 신체적 특징의 차이가 "김여사"라는 말을 정당화 하는데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군요.
'김여사'가 비하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음은 대부분이 동의하는 사실인데, 이를 개저씨, 김치녀 등과는 다르고 상이군인, 군견 등과 같은 수준이라고 비교하는 것은 비약이 너무 지나칩니다.
위 댓글들에서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한번 설명드리자면, 저는 불필요하거나 해서는 안되는 집단구분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김여사'의 경우, '운전을 잘못하는 것'과 성별은 무관한 것인데 이 두가지를 관련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이미 여러번 설명했습니다.
군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개가 사람과 동등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까? 부상과 장애로 전역한 군인이 종전과 같은 임무를 맡을 수 있습니까? 이는 분명한 임무관련성을 띄고 있고 구분의 실익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대우도 다르구요. 남군과 여군, 남직원과 여직원, 남자 의사와 여의사가 군인과 상이군인만큼 역할이 다르고 대우가 다른게 타당합니까?
군인은 군인이고, 직원은 직원이고, 의사는 의사일 뿐입니다. 의사와 여의사가 다른게 아니고 군인과 여군이 다른게 아닙니다.
그리고 김여사, 여군, 여의사 같은 표현들이 차별적인 표현이니 지양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결코 급진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서구권 국가들에서 이력서에 사진, 신체사항, 종교, 정치관, 가족사항 등을 일체 기입하지 못하도록 원천금지하고
있습니다. 그 나라들에선 이런 업무와 무관한 정보를 요구하는 것 자체를 차별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도 단지 급진주의자들의 피해망상에 불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