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fishCutlet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2-03-17
방문횟수 : 286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0579 2017-10-04 00:59:33 0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오해 [새창]
2017/09/30 00:24:43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기린의 목에 대해선 아직까지 여러가지 가설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자연선택론이 등장하면서 예시로서 사용되어 아직까지도 교과서로 많이 접하기에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이 글의 논점도 기린의 목이 길어진 원인이 무엇인가 보다는 '목적이 아닌 원인'이라는 그 자체에 초점을 두고 있으니까요.
http://m.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811762.html#cb

게임이론에 대한 언급도 아주 좋습니다.
저 역시 잘 적용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자연에 대한 이해가 자유의지와 윤리에 대한 회의주의로 곧바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충분히 이해한다면, 맹목성을 벗어나 더 나은 윤리의식과 자기의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과 댓글에서 짧게 언급했습니다만,
우리는 우연적 운명으로 세상에 내던져진 실존적 존재입니다. 즉, 진화가 어떻든 유전자가 어떻든, 우리는 행복과 고통을 느끼고 타자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존재로 태어 났고,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자연 법칙에는 목적도 의지도 없지만, 인간 실존에는 목적도 의지도 있습니다. 자연법칙이 어떻다고 하여 윤리의 가치가 폄훼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10578 2017-10-04 00:34:01 46
추석하면 떠오르는.. 나연이 원남이 [새창]
2017/10/03 19:54:37

나연쓰래서 나연인줄 알았음...
10577 2017-10-04 00:26:22 1
히토미로 배우는 일본어 [새창]
2017/10/03 13:56:29
베스트로 가버렸!
10576 2017-10-04 00:21:16 2
10억받기 vs 고자되기 [새창]
2017/10/03 21:49:47
누가 뭐래도 저는 전자입니다..아이유와 함께 하는 한끼 식사를 위해서 1년치 치느님 무료를 기꺼이 포기할 수 있어요..
10575 2017-10-04 00:13:54 73
마음씨는 착했던 작가누나 [새창]
2017/10/03 22:54:49
박수치며 웃고 계시네욬ㅋㅋ
10574 2017-10-02 22:59:28 6
호불호 갈리는 볶음밥 [새창]
2017/10/02 22:38:04
아...저기 미트볼 올려야 되는데..
10573 2017-10-02 22:43:17 0
이 상황에선 누가 잘못인가요??? [새창]
2017/10/02 22:38:36
점원도 손님1도 손님2도 총체적 난국인데...
잘잘못이라기 보다 책임을 따지자면 점원이 책임질 일이죠..
자기 물건은 자기가 잘 챙겨야 한다지만, 점원이 손님 물건을 맡아둔 동안에 생긴 일은 점원이 책임 지는데 맞죠.
10571 2017-10-02 18:29:11 49
꽃뱀 때문에 연애세포가 깨어난 것이 유머 [새창]
2017/10/02 17:58:05
제 마음에 불도 집혀놨네요 ->지펴놨네요
10570 2017-10-02 18:16:18 19
[데이터주의] 약후방) 공중파에서 추방 당한 걸그룹 안무 [새창]
2017/10/02 16:52:41
야하긴 한데...굳이 방송금지를 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10569 2017-10-02 08:43:15 0
[새창]
조수간만을 만드는게 달의 인력이고 파도는 바람 때문인게 맞죠...
10568 2017-10-01 23:40:13 2
추석 정당 현수막 [새창]
2017/10/01 22:58:02
시사게가 적합하다고 봅니다.
10567 2017-10-01 21:39:43 0
[새창]
자유를 강제하는게 가능한가요..?
10566 2017-10-01 21:31:12 0
요즘 전대물 악당 농락 수준 [새창]
2017/10/01 14:15:17
다섯명 다 미인이긴 한데
10565 2017-10-01 18:45:42 1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오해 [새창]
2017/09/30 00:24:43
생태계 균형이라는 개념 자체가 인위적인 개념이죠.
인류를 포함한 현생종의 입장에서 현존하는 먹이사슬, 즉 생태계균형이 무너지면 자신의 생존이 힘들어지니까요.
그러나 생태계 균형이 무너진다고 해서 생물과 진화의 역사가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설령 인류의 극단적인 환경파괴로 인류를 포함한 대부분의 생물이 절멸하더라도, 그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은 생물들은 다시 번성해서 새로운 생태계를 이루며 살겠죠.

생물의 역사에서 이미 수차례의 대멸종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큰 규모였던 3차 대멸종에선 95%이상의 해양생물과 70%이상의 육상생물이 멸종했습니다.
멸종되지 않은 종들 역시 소수만이 살아남아 다시 씨를 퍼뜨린 것이므로, 그야말로 지구상의 대부분의 생물이 절멸한 사태였습니다.

지질시대에서 크게 5번의 대멸종이 있었습니다.
생태계 균형이라는 것은 이미 여러번 붕괴되고 새로운 생태계가 자리잡는 과정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인간은 분명 과거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양상을 보이는 종입니다. 이토록 단기간에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생물은 달리 없으니까요. 그러나 설령 환경파괴로 인류가 자멸한다고 해도, 생물과 생태계의 존재가 목적론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진화론 자체가 목적과 의지의 개입 없이 이렇게 복잡한 생물이 가능했는가를 설명한 학문입니다.
목적론을 지지하신다면 지적설계설을 믿으시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생태계 균형은 인과론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한 현상이고, 생태계 균형이 무너지는 것 또한 충분히 가능합니다.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771 772 773 774 77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