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9
2017-04-06 18: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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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이 주목을 못받아서 삭제하고 다시 올리신 것인지 모르겠는데...
나름대로 정성들여 댓글을 썼는데 통채로 지워버리시니 몹시 아쉽군요. 제 댓글은 다시 복붙할수도 있지만 그렇게는 안하겠습니다.
할당제 같은 경우는 꼭 여성할당제가 아니라도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역차별 논란이 있어
비판할 여지가 많은 제도이고, 가급적 사용되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여군 체력검정 문제에 대해선 정말 자세히 설명 했는데.. 여자배구 선수들은 대부분의 남자들보다 키가 큽니다.
그래도 비슷한 조건의 남자 배구선수들(비슷하게 운동하고, 비슷하게 영양섭취하고, 비슷하게 수면)보다 평균적으로 키가 작습니다.
노력이나 기타 후천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단지 성별 때문에 차이가 나는 점이 있다면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그 부분은 어느정도 반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걸 무시하고 여자 선수와 남자 선수를 동일하게 취급하여 남자 종목과 여자 종목으로 나누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거야 말로 불공정한 경쟁이 됩니다. 남녀통합 종목만 유지된다면, 비슷한 노력을 해도 상대적으로 다수의 여성이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군 체력 검정의 경우, 병계급은 체력검정이 징병 요건조차 아니구요, 부사관 및 장교의 경우 선발 및 진급심사에 반영됩니다.
체력 조건은 높을수록 좋고, 일정수준을 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여군에게 요구되는 체력검정 요건이 군인에게 실제로 필요한 체력 요건에 미달하는 것이 아닌이상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 일정부분 차이를 두는 것이 오히려 타당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