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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07: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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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고, 제 외모를 꾸미는데 별로 관심이 없으며,
스스로 그렇게 못났다고 생각하거나 잘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사람의 외모가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그래도 필요에 의해서 차려입어야 할땐 차려입습니다.
그럴땐 왠지 모르게 약간의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죠.
그러고 나갔을때, 주변을 보면 정말 질 치려입고 잘생긴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걸 느끼고 좀 위축됩니다. 와 난 꾸며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구나 하고, 되려 차려입기 전보다 곤두빅질 칩니다.
남자라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일반적으로 사회는 여성의 외모에 대한 지적을 훨씬 많이 하니, 여성들이 여기에 더 민감해질 수 밖에 없을 수도 있지만, 타인과 비교했을때 자신감을 잃게 되는 건 그냥 사람의 보편적인 심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