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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16: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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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 훈육을 폭력으로 제압하는거 반대인데요. (죄송해요 격한 표현써서) 아이가 맞기 싫어서 죄송하다고 하는게 진짜 죄송해서 그런게 아니라폭력의 공포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 아이도 고집이 보통이 아니라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높아지는때가 있긴 한데, 그때 훈육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제 아이도 같이 소리지르고 더 떼 써요.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제가 작은 목소리로 차분하게 공감해주고 왜 이렇게 하면 안되는지 꾸준히 설득하면 정말 금방 효과가 나타나요..(미안해요 10분도 더 걸려요 ㅠㅠ) 제 아이가 만 3살인데 6살짜리 아이라면 더 말이 잘 통하겠죠... 부모는 진짜 참을 인자 새겨가며 애키워야하는건가 봐요.. ㅠㅠ 다음번엔 같은 일이 생기면 부드럽게 타일러주고 공감해주세요 (아이가 하는말 그대로 따라하기) 아이가 말 들을때까지 하면 결국은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타임아웃시키는데 타일러도 안되면 셋까지 세고도 말 안들으면 타임아웃 (생각하는 의자?)한다고 경고해 주는데 보통 타임아웃하기전에 말들어요. 저는 아이가 하나인데도 이렇게 힘든데 셋이니까 많이 힘드시겠죠.. 그래도 우리, 아이를 폭력에 길들여지게 하지 말아요... ㅠㅠ 아직 애기고 우리는 어른이니까 더 참을수 있잖아요. 참 그리고 다른분들도 써주셨는데 아이에게 형이라고 희생을 강요하지 마세요. 아이는 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