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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1 09: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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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 만화네요. ㅋㅋㅋ
반면에
https://namu.wiki/w/%EC%A1%B0%EA%B4%91%EC%A1%B0
개혁에 적극적이었으나, 이는 밝은 정치적 감각에 의한 시대 개혁이 아니라, 단지 성리학 이념에 충실했던 한 학자의 성리학(탈레반) 독재로 보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성리학에 매우 충실해 중국에 대한 사대(事大)도 반대하지 않았다. 아니, 어떤 면에서는 제법 적극적이었다.
조광조가 정치가, 행정가라기보다는 이론에 치우친 학자라는 단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또한 여러 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여진족 토벌이다. 중종이 영의정 정광필, 병조판서 이장곤, 무신 유담년과 여진 토벌을 논하다 몰래 기습을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마침 입궐했던 조광조가 '이 일은 가벼이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하자 중종이 불러들여 의견을 물었다. 한다는 말이 여인족 추장 속고내에게 글을 보내 꾸짖고, 말을 안 들으면 그때 죄를 묻는 군사를 일으켜 성대하게 토벌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듣고 있던 무신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 (송양지인(?)) 정광필과 이장곤이, "말은 맞는 말인데 오랑캐가 득실거리는 변방에서 조광조가 하는 고매한 말은 통용되기 어렵습니다"라고 완곡하게 제지하려 했으나 중종도 조광조도 막무가내였고, 옆에서 듣다가 어이가 없어진 무신 유담년이 '밭 가는 일은 종에게 물어보고 길쌈하는 일은 여종에게 물어 보라고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북방의 일은 저희 무신들의 의견을 들으셔야 합니다'라고 했으나 결국 무산된 일이 있다.
조광조에 대한 이런 평가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