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반 트럼프 인사들이 북미회담 가지고도 트럼프 헐뜯기 바빠요. 무식한 트럼프가 약싹빠른 북한에 끌려다닌다고 이빨 털면서 공격하는 중인데 북한에 무조건 오냐오냐 할 수는 없겠죠. 밀당이 여러 방향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봅니다. 북한-미국 간, 미국내 세력들 간, 미국-중국, 미국-일본 등등. 밀당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공식 발표와 문프만 믿고 가야죠.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 북미회담 관련해서 트럼프가 진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문프 뿐인 듯 해요.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폼페이오를 행동대장으로 앉혀놓고 빼딱한 볼턴은 민주당, 반트럼프 세력들이 마음껏 두들길 수 있는 동네북으로 쓰면서 트럼프는 문프 의견에 열심히 귀기울리는 중.
이거야 말로 트럼프식 정치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 리얼리티쇼 하듯이 북미회담이 추진되는 중. 트럼프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뜬 게 Apprentice 라는 리얼리티쇼였는데 그런 류의 리얼리티쇼는 항상 누가 끝까지 남을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시키면서 거듭된 반전으로 극적인 긴장감과 시청률을 최고조로 높이죠. 북미회담이 지금 딱 그 짝이네요. 전세계의 흥미과 관심을 더 유발하기 위해서 트럼프 정부는 계속 애간장 태우면서 밀당하는 중.
대한민국 언론과 국회를 보면 속 뒤집어지다가 문프만 되면 힐링됩니다. 이번 한미 정상 회담도 아주 성공적으로 해내실 거라고 믿습니다. 문프가 남북, 북미 관계를 개선 시키고 한반도 운전자론을 들고 나올 때 모든 것이 술술 잘 풀릴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셨을 겁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거기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 놓으셨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