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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1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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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당에서 소박하게 아침식사하는 모습에 중국인들과 중국언론이 열광할 줄 알았어요.
중국정부 고위관계자와 오찬하는 모습은 워낙 흔하고 뻔한 거라 그저그런갑다 하고 무심히 넘기겠지만
일찌기 중국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소위 "권력자"의 소탈한 친서민적 모습에는 누구라도 한번 더 고개 돌리고 보게 마련입니다.
한중 관계가 단지 고위자들끼리만 회담으로만 풀 수 있는 건 아니죠. 사드 때문에 중국인들이 한국에 많이 냉랭해졌는데 그들의 태도를 훈훈하게 풀어주는 것은 그야말로 고단수 중의 고단수 외교 전략인데 그걸 이니와 수기가 아침 먹는 것 하나로 해낸거죠.
한마디로 중국 고위관계자 몇몇이 아니라 중국인 전체랑 오찬을 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