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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1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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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로, 에드 해리스, 레이철 바이즈가 주연한 에너미 에 더 게이트 <Enemy at the Gate> 라는 영화에 보면 소련이 스탈린그라드를 되찾기 위해서 소련의 젊은이들을 어떻게 인해전술로 쏟아부었는지 생생히 보여줍니다. 도입부의 전투 장면은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처절하더군요. 훈련도 제대로 되지 않은 신병들을 최전선에 쏟아 부으면서 2인1조로 한명에겐 총, 다른 한명에겐 총알만 한줌 줍니다. 총알만 든 군인은 총 든 짝이 쓰러져야 그 총을 물려받아 싸울 수 있더군요. 소련 신병들은 이동 중에 독일 전투기에 맨몸으로 난사당하고 주춤거리거나 도망치면 아군의 기관총에 맞아죽고...... 이차대전에서 소련의 사상자는 정말이지 상상을 초월한다는게 실감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