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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17: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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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말하는 사람 치고 예의 지키는거 못본듯요.
와이프 되는 사람이 내 지인이고 남편되는 사람이 평소에 예의니 예절이니 입에 담고 사는 사람인데..
술 처먹고 늦게 들어가니 와이프가 집 나갔다고 새벽 2시 30분에 전화 하더라구요.
평소 불면증 있어서 잠들기 어려워 하는것도 알고 수면 시간도 짧은거 알아서 매일 피곤해 하는것도 아는데 ..
왜 와이프를 여기서 찾냐 그러니 집 나갔다고만 무한반복..
다음날 와이프 한테 연락해서 둘이 싸우건 뭘하건 남한테 피해주지 말라고 그때 깨서 잠을 못잤다고 하니까..
그게 왜 피해냐 그러고.. 그렇게 말하니 남편되는 사람이 전화 가로채서 예의가 없다고 하길래..
새벽에 지 마누라 나갔다고 전화하는건 아주 예의가 차고 넘치죠 했더니..
나이가 많으면 그래도 된답니다ㅋㅋㅋ
둘다 손절 했는데 나이가 많으면 된다면서 장인뻘 되는 사람한테는 그렇게 이겨 먹으려고 예의니 예절을 옛법을 따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