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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1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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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편에서 생각해봅시다. 일단 불 날게 걱정된다고 하니까... 불을 내봅시다.
시계를 투표용지 보관실에 같이 둔다고 하면, 어느 업체에 대량 주문을 하겠죠?
그런데 그 업체에서 민주주의에 위해를 가하고 싶은 불순분자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그 사람이 제조 공정에 특별한 장치를 삽입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시계 부품에 부하가 걸리게 합니다.
한 두개만 작동해서 불이 나서 투표함에 구멍이라도 뚫린다면 큰 문제가 됩니다.
투표 무효 소리가 나오고 결과 승복 못하겠단 소리가 나오고 나라가 다시 혼란해지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나라가 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가장 어려운 문제는 여전합니다. 1.5볼트 건전지로 불내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라는것. 시계옆에 인화물질을 가져다 놔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할지는 아무리 상상해도 견적이 안나옵니다.
.... 선관위는 시계에서 불이 났던 사건을 꼭 말해줬으면 합니다. 주장에 근거가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