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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0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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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외 20대 총선 당선자 중 부천 원미을 4선 설훈, 인천 계양을 4선 송영길, 대전 서을 재선 박범계가
김종인 추대론에 대해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죠. 특히 설훈은 과하다 할 정도로 세게 나가고 있고요.
한편 박범계와 김경수 당선자는 김종인의 당대표 경선 참여을 권하고 있기도 하더라고요.
추대는 포기하라, 민주 정당 룰 지켜 경선 한다면 지원하겠다는 신사적이고 상식적인 제안이라 생각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종인의 총선 후 활용에 대해 주류 측에서 실기한 측면이 있다 싶더라고요.
총선 끝나자 마자 당 지도부 직속의 경제민주화추진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위원장으로 모신다거나
김 대표에게 빈 말이라도 공치사 붙여가며 뇐네 자존심은 살려주되 폭주하지 않도록
발빠르게 라인 치고 명분 주고 명예 주고 온존해서 대선까지 경제민주화 이미지 살려갈 수 있도록 했으면 싶었거든요.
새누리에게 팽 당할 정도로 성미 고약한 부분 주책맞은 노욕 다들 본 마당이고
오늘 위안부 협상 관련 발언으로 정대협으로부터 정면 비판까지 받았으니
더민주에서 또 팽 당 한다고 해도 뭐라 할 사람은 없겠지만
초선들까지 다 일어나 친노들 다 일어나 김종인 퇴출에 한 마디씩 보탠다면
우리는 속 시원하겠지만 종편에 놀아나는 상당수의 사람들이나 새누리 지지자들 눈엔
그야말로 운동권 친노패권 토사구팽 개싸가지로 싸잡혀 오래도록 찍힐 거 같아요.
저 양반을 선택한 것도 더민주요, 뜨거운 감자 들고 엇 뜨거라 발 동동 처치 곤란 우거지상 되는 것도 더민주요,
다 더민주로 오는 일들이니 가능하면 최대한 구김 없이 연착륙하고 모두가 윈윈하는 모양새를 갖추는 편이 이롭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