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2017-03-19 0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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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도 댓 달았지만 얼마전 나무위키 주작으로 퍼졌던 남인순 발언에서
거짓 10건을 제외한 나머지 3건 중 사실에 부합하는 부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 남인순 외 10인이 공동발의한 법안을 보면 성판매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규정하고 있다.
3. 남인순 외 21인이 '세계 군축행동의 날' 공동발의한 법안에는 국방지원예산을 삭감하여 사회취약계층 복지비용으로 쓰자는 내용이 있다.
5. 남인순은 여성의 의무 복무제에 반대 입장이다.
문제의 남인순 발언 13건은 3월 14일 오전 10시에 나무위키에 주작한 것이
디씨, 엠팍, 이토방, 이토렌트, 오유, 인벤, 뽐뿌, 루리웹 등으로 퍼진 것으로 보였고요
https://board.namu.wiki/report/327530
남인순 관련하여 다른 님들이 댓글로 공유해주신 내용들을 확인한 결과 남인순의 병크는 다음 법안 두 건으로 요약됩니다.
매수자 처벌법은 임기만료로 폐기되었고, 무고죄 무력화법은 법사위 계류 중인데 솔까 통과될 리 만무해 보였어요.
지들 친정에 대고 이렇게 노력했다 이만큼 했는데 안 됐다 어필하고 딴에는 반보 전진 정신승리 용 같았어요.
(1)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2013-09-12 *** 임기만료폐기 ***
남인순 대표발의, 김삼화 박민수 배기운 배재정 이미경 전순옥 진선미 한정애(민), 김제남 박원석 서기호(정), 이에리사(새)
성매매를 성매수로 전환하여 정의하고, 성매수와 성매수 알선은 처벌하되 성매수 대상자는 처벌에서 제외하는 법안입니다.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T1P3I0T9W1F2B1M1Q3Y2F1B7O4C2N8
(2)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2016-12-20 *** 법사위 계류중, 통과될 가능성 0% ***
정춘숙 대표발의, 강병원 강훈식 권미혁 남인순 박경미 박홍근 양승조 전혜숙(민), 김삼화(국), 노회찬(정)
가해자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종료되거나 재판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피해자에 대한 무고죄 조사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피해자의 성 이력을 범죄 증거로 조사, 수사, 심문할 수 없도록 하자는 법안입니다.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X1W6R1S2L2M0P1I4V5B2N2B3I2J4Y7
저 두 법안 외에는 제 기준으로 민주당 민평련 여성계 의원의 짐작 가능한 스탠스였고요.
추미애 정도를 제외하면 여성 의원들은 거의 페미이고 그중 민평련 민우회 여연 여성계 출신들은 뻔하죠.
여성 운동계, 시민 운동계, 진보 진영 전반에 걸쳐 페미니즘 관련 의식이 바뀌고 여론 지형이 바뀌기 전엔
JTBC 정의당 시사인 한경오프미와의 본의는 아닌데 불가피한 공존공생(?) 형태로 지낼 수 밖에 없지 싶고요.
무고죄 무력화법의 정춘숙, 표창원 저격한 제윤경 박영선 등과 함께 결코 반갑지 않은 인물이지만
박원순 민평련과의 관계를 배려하고, 표창원 양향자 손혜원 김경수 등에 대한 저격 같은 총질을 막고
선거 코앞에 둔 상황에서 조직표 움직이기 위해 꾸욱 참고 가는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안캠이 정춘숙 박영선 안고 가고, 이캠이 제윤경 목수정 끼고 가는 상황.
어딜 둘러봐도 폭탄인 이 상황이 반 메갈의 현실인 거죠.
진보 페미 기득권 철밥통 연대를 구석구석 부셔줘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간단치 않고요.
남이 캠프에서 빠져주면 가장 좋겠지만 진보 매체들과 민평련의 짜고 치는 총질에 실력 행사에
저 치들까지 문모닝 문나잇 합류할 걸 생각하면 상상만으로도 피곤하네요;
양성 평등 정책이고 나발이고 공약에 반영이고 뭐고 대통령도 끄잡아 내리는데
남인순 하나 남인순 정책 하나 나중에 못 끄잡아 내릴 이유가 없지 싶기도 합니다만
암튼 어서 빨리 경선 대선 치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