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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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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부는 경제개념보다 육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봄이 어떨까 싶네요
위에 댓글 다신분들 중에도 아이가 원하는건 다 해주고 싶다 라는 글들이 제법 있던데요
사실 아이가 원하는걸 다해주는게 좋은 육아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것들 할수 있는것들 그중에 선택과 집중을 알려주는 것도 부모의 몫인거고
하고싶지만 할수없는 것들을 가리는 것을 가르치는 것도 부모의 몫이라 봅니다.
무슨 개풀뜯어 먹는 소리냐 우리아이에게 그런 상실감을 가르치기 싫다라고 말하실 분도 있겠지만
뭐든 부모가 다해주는 삶을 살다 갑자기 상실감을 느끼게 되는 것보다
아이가 큰 상처 받지 않게 컨트롤 해가며 익히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자식을 키우면서 제일 중요한건 부모 두사람의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부모가 행복하지 못하면서 자식보고 넌 행복해야해! 라고 아무리 말해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아이는 그러겠죠 엄마 아빠는 맨날 불행해 하면서 왜 나보고 행복하래?
부모가 행복한 모습을 보며 큰 아이들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모든걸 다 희생해서 자신들의 삶을 다 버리고 하는 저런 방식의 육아는 지양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