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계시니 심심해서 그러시는 거 같아요. 포켓몬고라도 깔아 드리셔야 할까요. 아니면 강아지라도... 다른 것도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자꾸 오라고 하시는 건 참 어렵네요. 진심으로 포켓몬고나 강아지나 아님 근처 노인대학이나 평일에 다니실 수 있는 가벼운 배울거리, 동사무소에서 수채화교실 같은거 있던데 그런 거라도... ㅜㅜ 미리 물어보고 하면 안 한다 하실 수 있으니 비용 많이 들지 않는 걸로 하나 신청해서 선물이라고 하시는 건 어떨까요?
팟빵에서 이승욱의 공공상담소를 들어 보세요. 초기에 올라온 "대중을 위한 발달심리학" 좋습니다. 자존감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실 거에요. 걱정했는데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 다행이에요. 개한테 물린 거에요. 개가 나쁜 거지 님이 나쁜 게 아니에요. 곧 봄이고, 봄꽃들이 님을 기다립니다.
장애아 괴롭히는 아이와 싸우시고, 맞고서 그냥 움츠린 게 아니라 맞서 싸우신 건데. ㅜㅜ 장기가 상한 그 아이도 안 되었지만 글쓴님 마음도 일 되었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저는 최근 그 말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 글을 읽고 멈칫했어요. 힘든 시간 잘 견디셨습니다. 박수쳐 드리겟습니다.
야권 행정가, 국회의원들이 못 했던 부분이죠. 언론이 기울어진 운동장인 상황에서 이재명 시장님은 언론이 안 해주면 내가 직접한다 나섰고 잘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이후 기울어진 언론 환경에서 정권교체가 될 것을 생각하면 잘 배워야 할 점 같습니다. 지금의 시장님 모습은... 후... ㅜㅜ (마른 세수)
저도 같은 얘기하려고 왔어요. 싫어하는 분은 무지막지해요. 털복숭이 애들 보면 만져보고 싶고, 애들은 오래 눈도장 찍고 호의적으로 대해 주니 어느새 곁을 내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다른 사남에게 해코지 당할 수 있으니, 돌봐 주시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사람에게 친숙해지지 않도록 거리를 두어 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사료 챙겨주던 길냐미는 볼 때마다 하악질하더니 점점 제가 사료 그릇 때문에 가까이 가도 안 피하더라구요. 여전히 하악질하면서도. 믿어주나 싶어 좋다가도 이러다 큰일 나지 염려되더라구요. 못본지 한달 넘었는데 잘 지나고 있을지. ㅜㅜ
요샌 외동이 많잖아요. 그리고 집안 분위기마다 다르니까요. 나눠서 해가면 좋지만 나물류는 겨울이라도 상하기 쉽고. 애들은 나물류 잘 안 먹고, 맞벌이들 많이 하느라 집에서 밥 먹을 일도 별로 없는데요. 케바케겠지만 차례상 준비를 죄다 여자들이 하기 마련이라 보면 한숨 나죠.
부인하고 딜을 하세요. 건강 생각해 줘서 고맙긴 한데, 너무 제한하니까 반동이 막 심하게 온다, 한달에 한번쯤은 내가 먹고 싶은 스팸이나 냉동식품 허락해 줘라, 내가 사서 요리해 먹을게, 뭐 이런 식으로요. 부인 어깨도 막 주물러 주고 허리도 주물러 주고, 애교 피우며 땡깡이 부리듯 하시면 부인이 짜증나거나 화를 내려다가도 피식 웃으며 허락하지 않으실까요?
100% 천연 비타민 아니면 비타민제는 굳이 드시지 마세요. 합성 비타민이란 게 석유 추출물 마지막 단계쯤에서 나온 걸로 만들 거든요. 외국에선 비타민 장기 복용이 암 유발한다고 연구 결과 여럿 나와서 비타민제 먹지 말라고 한다더라구요. 과일즙도 좋지만 야채를 골고루 드시는 것도 중요해요. 과일은 비타민 있기는 한데 한정적이라서요. 야채처럼 칼륨이니 뭐니 미네랄이 풍부한 게 아니라, 야채만으로는 부족해요. 근처 반찬가게 잘 찾아 보시고 야채 반찬이라도 꼭 사드세요. 아니면 걍 살짝 데치기만 해서 먹어도 되는 브로콜리나 양배추 같은 거라도 꼭 챙겨 드세요. 생으로 먹어도 되는 당근이나 오이, 파프리카, 피망 같은 것도 미리 깎아서 락앤락 통에 담아 뒀다가 냉동식품으로 밥 드실 때 같이 꺼내 드시거나요. 잘 먹는 게 보약입니다. 맞벌이 힘내세요! (혼자 살며 혼자 벌어 먹으며 식생활은 되는 대로 먹는 제가 남들에게 할 소린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