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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0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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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참 이쁘게 생겼어요. 유기동물센터에서 입양하셨다니 더더욱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위에 여러 의견 주셨는데, 고양이에게 위험한 의견도 많았습니다. ;ㅁ;
고양이는 자기 등도 다 핥을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한 동물입니다. 신나든 아세톤이든 리무버든 칠하셔서 페인트 지우시더라도, 그 자리가 아프거나 혹은 독한 냄새 나는 것에 질겁하여 핥을 거에요. 그러면 남은 독성물질-신나, 아세톤, 리무버 등등... 다 고양이가 먹습니다. 간이든 신장이든 어디든 심각하게 손상이 올 거에요. 그러니 절대 시도하지 마시기를 당부드립니다. ㅠㅠ
목에 두르신 칼라는 다친 부위를 핥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 씌우는 거에요. 이거 씌워도 물 마시고 사료 먹는데 지장 없습니다. 피부병이나 페인트 발라진 곳에 약을 바르셨다면, 약을 핥지 못하도록 칼라를 벗기지 마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고양이는 자기 등이며 심지어 응꼬도 핥을 정도로 유연한 동물입니다. ;ㅁ;
페인트 지우는 문제는 동물병원 가셔서 그 부위의 털을 밀어 달라고 하세요. 몸 전체를 미용하는 게 아니니까 친구분과 함께 고양이 달래며 붙잡고, 의사쌤이 바리깡으로 밀어 주심 될 거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