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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9: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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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화석 연료로 인한 온난화와 환경파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현재는 많은 비율의 전기 에너지가 (국가별로 다양하지만) 주로 원자력이나 화석연료 사용으로 생산되는게 한계점이긴 하지만, 미래에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술이 발달되면 점점 전기차의 환경부담은 줄겠죠. 일반 내연 엔진 자동차는 무조건 화석연료를 사용해야 하니 화석연료 의존성을 버릴 수 없구요.
근데 신재생 에너지 생산수단의 폐기와 재활용에 관한 연구는 현시각 핫한 이슈긴 해요. 신재생 에너지를 각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도입시킨지가 이르면 벌써 30여년이 넘어가니 초기 때 설치된 시설들이 노화되어서 철거해야하는 시기라 예정된 폐기물들이 어마어마 하죠. 생산 되던 시기에 폐기나 재활용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 된 것도 아니고, 신기술이라 분해 폐기하는 방법도 연구해야하구요. (태양광 판넬만 해도 중금속+독성 화학물질+실리콘 신소재가 엉겨붙은 거라 분리가 쉽지 않아요) 신재생 에너지 생산 비율이 높은 유럽의 국가들은 학교나 기관에서 이미 많은 PV 재활용 기술 연구가 펀딩되고 있는데, 조만간 솔루션을 찾으면 좋겠네요.
전기자동차의 밧데리 폐기와 재활용에 관한 연구는 자동차 회사 연구소나 국가보조금을 받아 산학엽력 연구등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최근 네이쳐 리서치 저널 리뷰 중에 전기차의 리튬이온밧데리의 재활용기술 (recycling methods)을 다룬 부분이 있길래 링크남깁니다. 테크니컬한 부분이 많아 전알못인 전 패쓰....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19-1682-5#Sec8
추가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폐기가 요즘 대두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긴 시간동안 신재생으로 생산된 에너지를 기존 화석연료로 생산해야만 했다면, 훨씬 더 큰 환경 영향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생산수단의 노화와 폐기만 고려한다면, 오래된 화력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에 비해 신재생 에너지가 유난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신재생', '대체', '그린' 에너지이니다 보니 더 엄격하게 다뤄지는것 같습니다. 그 동안 효율/수명과 생산성 향상에 주로 연구가 집중됬다면 이젠 폐기물 문제가 국제적으로 대두되면서 펀딩과 압력이 커지니 재활용 기술도 연구도 많이 진행되고 개발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