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는 잘못이 없고 주작 글 올린 사람만 잘못한거다 라고말하시는 분들 [새창]

그러니까 여시 운영진에 책임을 묻고 조작질을 한 인물이 누구냐를 밝히는 것에 집중해야죠.

무작위적으로 "여시들 보시오"라던가 "여시들은 오유 못들어오게하자"라는 식의 불특정 다수를 비난하는 글이 난무하는게 도대체 무순 해결에 도움이 되지요?

324 2015-05-07 09:46:48 8

그냥 일개 인터넷 커뮤니티일 뿐이에요.. [새창]

111 공감합니다.
애초에 사과도 뭐도 할 수 없는 허상에다 화를 내시는 분들이
잘못을 했으니 바로 잡기 위해서다라고 말한다면 그 자체가 오류를 가지고 있는거지요.

분노를 하더라도 정확한 대상에 분노를 하자는 이야기조차도
대충 좋게 넘어가자는 말로 들리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분위기가 왜 이런건지 염려도 되구요.

323 2015-05-07 09:38:08 0

거 참... 욕하고 싸우기 좋아하시는 분들 많군요. [새창]

욕을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 변화가 있는거죠.

"다들 욕하고 있는데, 넌 왜 욕 안해?
너 지금 반대쪽에 동조하는거야?"

이런 반응들 꺼림직하네요.

322 2015-05-07 09:36:44 0

거 참... 욕하고 싸우기 좋아하시는 분들 많군요. [새창]

작성자님의 말씀에 강력 동의합니다.

비판을 말자는게 아니라 비판을 제대로 하자는건데,
커뮤니티를 싸잡아 욕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있으니 바꿔야한다 하시지만
애초에 바뀔 수 없는 실체없는 대상을 욕하는건 감정적인 반응 밖에는 안되는 것이에요.

321 2015-05-07 09:29:53 9

그냥 일개 인터넷 커뮤니티일 뿐이에요.. [새창]

//유쾌하게
운영자가 뭔가 헛짓을 하면 그 커뮤니티 전체의 정체성이 결정나는건가요?
오유 바보님이 실수 하나라도 하면 오유도 똑같네 하면서 커뮤니티 전체를 비난할건가요?
그럼 우리나라는 독재를 찬양하고 거짓말 밖에는 할줄 모르며, 양심의 가책도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겠네요.

여시 운영자가 헛짓거리 한거에 대해선 여시 운영자를 까면되죠.
'여시'라는 정체불명의 대상을 가지고 비난을 하기 시작하면
비난을 하는 쪽이나, 비난을 받는 쪽이나 아무 실체도 없는 것을 가지고 감정허비만 하는거에요.

"여시에서 먼저 그랬다''라는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게,
그 여시라는 사람 한번 데리고 와보세요.
하다 못해 그 여시라는 사람이 직접 쓴 글이라도 하나 링크해줘보세요.
분탕종자는 벌써 도망쳤는데
왜 허공에다 욕하고 허공에서 들리는 소리에 분노를 하는지.

특정 오유 유저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지금 엉뚱한 방향으로 분노하고 있는 양쪽 회원들 모두에게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319 2015-05-07 09:14:31 6/6

그냥 일개 인터넷 커뮤니티일 뿐이에요.. [새창]

공동커뮤니티를 특정 인격화하는 순간부터 이미 서로를 갉아먹는 짓 밖에는 안됩니다.
비판은 각개의 사안에 대해서 각각의 당사자들에 대해 하면 되요.
저는 꼭 우리나라 정치판 보는 것 같아서 이런 일로 싸우는거 너무 보기 싫으네요.

좀 더 구체적으로,
부도덕과 패륜을 끌어않는 쓰레기사이트 ㅇㅂ : ㅇㅂ를 하는 사람 -> 사람이 비난에 대상 (O)
다양한 여성들의 커뮤니티 여시 : 조작질, 분탕질을 하는 회원 존재 -> 커뮤니티가 비난의 대상 (X)
비난을 하더라도 이런 기준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조작질, 분탕질이라는거 자체가 실체를 숨기고 분위기를 흐리기 위한 더러운 시도 아닌가요?
분탕종자를 비난하고 대책을 강구해야지 왜 서로 다른 개별 커뮤니티끼리 싸우나요?
왜 분탕질을 한 사람이 노렸던 바에 그대로 걸려들려고만 하죠?

318 2015-05-04 12:18:03 15

호남 충청 정치인이 대통령이 못되는 이유 [새창]

덧붙여 경상도 출신이기에 문재인이나 박원순이 대안이 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문재인이나 박원순이기에 지금으로써는 경상 vs 호남 구도를 깨는 싸움이 가능할 뿐입니다.
그게 그들이 경상도 출신이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은 그저 현재의 국민수준이 그러하다는 뼈아픈 현실일 따름입니다.

저 두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든 지역주의를 끝내줄 수 있는 정치인이라면 대한민국 정치의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있는 희망은 외면하고 없는 희망을 찾으면서 사실상 새누리당 2중대로 살아가려는 정치인들은 그런 희망일 수 없습니다.

317 2015-05-04 12:16:40 9

호남 충청 정치인이 대통령이 못되는 이유 [새창]

111 그렇기에 지역주의가 없어지기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의미있는 정치개혁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그게 한순간에 이뤄질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통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문제는 지역주의 타파를 막은 것이 비단 새누리당과 같은 세력들 뿐만은 아니라는겁니다.
지역주의를 이용하여 호남표로 안주하려고하는 사실상 새누리당 2중대나 다름없는 정치인들의 역할이 어쩌면 더 컸지요.
그들이 문재인과 같은 사실적 유일한 대안에 대해 강력한 거부감을 보이는 모습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야당이라고, 반새누리라고해서 그런 구태 정치인들을 용인해서는 안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315 2015-05-04 10:03:57 1

네이버 댓글은 안보는게 낫다는 분들.. [새창]

이상적으로는 사실 네이버를 쓰는 사람이 확 줄어서 괜한 광고비 안 벌어다주는게 제일 좋지요.
네이버는 그 자체로써 이미 우리나라 IT업계의 해악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것도 불가능에 가깝고...
참 갑갑합니다....

314 2015-05-01 22:43:40 57

오늘자 파파이스 정청래 의원 매우 실망 스럽네요. [새창]

정청래 의원이 그릇이 큰 인물이라곤하기 어렵지만, 국회의원으로써 일은 참 열심히 하고, 배신을 때린다거나 할 인물은 아니죠.
이런 인물들도 단점이 있다고 무조건 깔 필요있나요.
당내에 이런 인물도 있고 저런 인물도 있고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으면 좋지요.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같은 사람들은 하루 빨리 정치권에서 발 빼게해야 하겠지만요.

313 2015-04-30 10:52:24 0

보궐선거가 새누리에 유리한 이유와 민심의 진짜 방향 [새창]

물론 현정권에서의 국민들의 정치혐오증은 오히려 더 심각한 상황이기에 전망이 밝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늘 왜곡될 수 밖에 없는 민심에서 모든 것을 읽으려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312 2015-04-30 10:48:16 0

보궐선거가 새누리에 유리한 이유와 민심의 진짜 방향 [새창]

1
단기적인 증감으로 설명이 되진 않겠지요.
지난 총선이 투표율이 올라갔다고 말하지만 역대 두번째로 낮은 투표율이었습니다.
http://biguse.net/526
MB정권에 의해 정치혐오증이 만연한 시기였던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311 2015-04-30 10:34:17 0

보궐선거가 새누리에 유리한 이유와 민심의 진짜 방향 [새창]

이번 보궐선거도 야권의 분열만 아니었으면 새정치의 승리가 될 수도 있는 선거였어요.
야권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확실히 해결해야 할 난제이나, 민심에 대해서는 무조건 실망할 일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 분 말대로, 조중동, 종편, 공중파, 분열 세력 그 모두와 싸워야 했던 싸움인걸요.
그리고 앞으로도 똑같은 대상과 싸워야 합니다.
문재인 체제는 이제 시작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앞으로가 본편입니다.
국민들이 쉽게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