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
2017-05-01 23:20:18
28
저같은 경우는 그나마 오유는 극단주의자들이 득세하더라도 극단주의자들이 도를 넘고
그 와중에 좀더 논리적으로 옳은 자들이 꾸준하다면 균형추가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하는거거든요.
대표적으로 남성 마초 위주의 남초 사이트에서 여시 유입으로
여시에 우호적이었다가 남혐이 심해지니 여시 메갈 배척하고
다시 돌아왔다가가 갑자기 군게에서 과도한 남녀평등 압박으로
인한 피로누적... 진행중 등등 다이나믹하잖아요.
정치적으론 다 노무현탓, 새시대의 문국현, 자원왕 이명박 살짝,
박정희 향수 살짝[물론 주류는 진보였지만], 통진당 꺼져 정의당 조아
민주당 병신들, 정의당 메갈당, 더민주가 답이다 문재인으로 통일
사실 오유만큼 성향이 파란만장하게 바뀌는곳도 없는 것같아요.
아마도 베오베 눈팅족이 많은 탓에 내부자보다 외부자들의.파워가
쎄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눈팅만 하다가 특정 이슈에 참여한다던가...
일종에 특정 이슈가 커지면 베오베를 통한 외부 감사가 시작되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그런게 오유식 자정작용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