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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0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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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특징중 하나인데요.
욕설이나 비아냥은 다수의 포지션에선 할만한 행동입니다. 내편이면 신고도 안하고 오히려 속 시원하다고
추천까지 날려주니까요. 관리자 없는 다수결에.의존한 시스템의 맹점인데 좀 ㅈ같긴하죠.
(근데 그거 님들도 마찮가지 잖아여. 대립상황에서 주류쪽 욕설 비아냥에 푸르딩딩 하루이틀보는것도
아니고... )
그래서 이 불합리한 시스템에서 살아남으려면 소수자의 입장에 섰을때 더 조심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어쩔수없어요. 소수가되면 오유에선 약자가 되니 최대한 감정 자제하고 단백하게 조목조목 논리를 가지고
... 그래야 살아남아요.
그런데 말이죠. 군게의 주류 의견과 시게의 주류의견과 맞서는 와중에 감정싸움 욕설 비아냥이 오갔다?
이러면 화력싸움 되는거죠. 신고할만한 댓글이 많은자 그 댓글에.열받을 상대자가 많은자 그런 사람은
차단당하는겁니다.
근데 자꾸 세력 vs 세력 으로 싸움 거시던건 베오베만 주로 보던 제 입장에선 군게 쪽인것 같던데요.
(요즘은 모르겠네요. 군게에 욕설이나 비방은 삼가해달란 글 남기고 시게사람 취급받고 비아냥
당한뒤론 그냥 게시판차단을 해놓은 상태라)
닥비공때문에 열받아서 그런걸수도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의 당신들이 열받은 배경은 몰라요.
그냥 쌍욕 비방 날린 그 댓글만 보이지.
저도 오유의 주류에서 자주 엇나가는 사람이라 이런 사람 많이 보긴 했는데 이정도수준에서 이제야
차단이라면 나름 선방한걸수도 있는데 이런게 위로같은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