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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1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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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공감해요.
나 힘든만큼, 상대방도 참고 힘들다는거.
근데 막상 싸울때는 꼭 남편이 도닥여주길바라네요 신혼도 아니고 어느정도 살았으면 알아서 피할줄도 알고 이 시점에서는 더이상 얘기하지말아야되는데, 화나고 싸우면 그 순간 눈이 서로 도네욪
애 있을때는 그나마 자제하는데,
둘이 있으면 진짜 치고박고싸우니. 힘들어욪
상대방도 지치겠죠.
나만 참으면 될거같은데, 말 한번 이쁘게 감싸주지않는 남편이 괘씸 (?!)해서 더 악을 쓰는거 같기도 해요.
사랑하고 좋아하고 이 사람 없으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싸울때는 너무 치열해요.
뱃속아기에게 너무 미안한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