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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 2015-12-08 17:32: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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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할바엔 대부분의 경우 대시하는게 낫죠. 옆에서 알짱댈 경우 엄청 운이 좋은게 아니라면 그냥 못 보거나 아님 불편할 때가 많아요. 다가오지도 않고 나는 잘 모르겠는데 다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나서서 쫓아내자니 혼자 김칫국물 원샷 하는 건가 싶고.
2728 2015-12-08 05:20:02 1
카드기피 베오베 작성자입니다. 보충글입니다. [새창]
2015/12/07 16:14:30
안 그런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크게 봤을 땐 카드 안 받는 곳이 탈세 안 할거다 라고 하는건 눈가리고 아웅이죠. 사람은 할 수 있는 상황이면 대부분은 뭐든지 이익이 되는 걸 합니다. 수수료가 부담스러워서 카드 받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세금 시즌이 왔을 때 더 큰 돈이 한꺼번에 소득세로 빠져나가야 한다면 조금 줄여서 신고 하고 싶은게 대부분의 사람 아닐까요? 그리고 어떤 세금이든 한쪽에 부과해도 실질적 부담은 가격이나 소비행태로 인해 나누어집니다.
2727 2015-12-08 05:05: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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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왜 10.52불이 아닌 15불인가를 생각했을 때 제 입장에서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주장 가능한 논거는 "최소 생활 수준에 필요한 것"의 변화 혹은 그것 +알파 에 대한 것일 듯 한데 여기에는 사람들의 "좋은 마음"을 이용하려는 근거만 있는 것 같아요.
2726 2015-12-08 05:02: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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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도 좋고 방향성도 좋은 주장이지만 여러가지 의문이 생기고 허점도 많아 보이는 주장으로 여겨지네요.
일단 최저임금의 증가가 필요한건 동의 합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최저임금이 그대로면 문제죠. 하지만 생산성 향상은 그다지 관련이 없습니다. 생산성 향상은 Minimum wage의 증가가 유지 가능하다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쓰일 수 있지만 저 그래프에 넣는건 일종의 기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산성에 대한건 어려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임금 차이로 인한 교육을 받을 인센티브 (휴먼 캐피털 늘리려는 인센티브) 때문에 생산성이 증가 한 부분도 클겁니다. 최저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록 개인의 입장에서는 생산성을 늘릴 인센티브가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면 최저임금을 상정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최저임금의 목적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1. 최소한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 할 것들을 가질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인가? 2. 나름 중산층으로 잘 살 수 있는 임금인가? 3. 기타등등. 1. 이 맞다면 그럼 최소한이 무엇인가 그리고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서 일정 시기 마다 재조정 할 필요가 있고 현재 물가에 비해 뒤쳐진 것들을 재조정 할 필요가 있겠죠. 2.는 허울만 좋지 불가능합니다.
왜 15불인가 의문이 드는데 전혀 그것에 대한 설명은 없네요.

15불 운동에 대한 언급과 법안들에 대해 얘기 하는데 이런 것들이 15불 자체를 정당화 시키지는 않습니다. 최저임금을 올리면 물가가 올라가긴 할 겁니다. 그리고 일차적인 효과는 고용이 줄어드는 것도 아마 사실일겁니다. 이 효과가 큰지 아니면 수요 증가를 통한 효과가 클지는 연구를 해봐야겠죠. 제가 감히 찍어보자면 최저임금과 고용은 U를 뒤집어 놓은 관계를 그릴겁니다. 근데 15불이 그 곡선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없죠.
그리고 이 교수가 최저임금이 증대 되면 고용주가 선택 할 수 있는 인력의 폭이 넓어진다고 하는데 최저임금 직업은 보통 고급인력이 아니기 때문에 인력에 따른 생산성/단가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이직률에 대한 고민도 그다지 필요 없죠. (훈련 비용도 애초에 별로 안들기 때문이고 최저임금 직장에서의 자발적 이직은 다른 최저임금 직장이 아닌 더 높은 임금의 직장으로이거나 아니면 피치 못할 다른 외부 요인 때문이기 때문)
시애틀이나 샌프란시스코 쪽의 얘기도 주장을 정당화 시킬 근거가 될 수 없음. 또 시애틀이나 샌프란시스코는 둘다 아마존이나 구글, 페이스북 등 큰 테크회사들이 산업과 고용을 주도 하고 있고 또 그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스타트업이 생기고 없어지는 곳입니다. 즉 기본적으로 수입도 꽤 높은 편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또 집값 등 물가가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그럼 최저임금의 기본적인 취지를 생각했을 때 좀 더 높은 최저임금이 이 도시에는 맞겠죠.

그러니까 저도 기본적인 주장의 골자에는 동의를 하겠는데 주장에서 구체적인 부분들 그리고 근거들은 설득력 있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그럴싸하기만 한 것 같네요. 경제학자 출신은 확실히 아닌게 맞는 것 같고 근데 경제 쪽 경험도 꽤 많고 현재 있는 곳도 경제학이 꽤 필요한 정책학 학교인데 이런 식의 전개를 하니 신기하네요.
2725 2015-12-08 04:30:55 1
10여년간 본 미드 정리 [새창]
2015/12/05 19:18:49
하우스오브 카드 시즌 1은 정말 좋았지만 2는 엉망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애초에 현실성이 없는 정책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하니 그냥 전체의 개연성도 떨어져버려서. 미드도 대부분은 시즌 여러개 지나가다보면 전체적으로 주인공들이 멍청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계속 보기 힘든데, 안 보시고 제가 아직 까지 때려치지 않은 것 중엔 The Americans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몰라서 안타까워요
2724 2015-12-04 01:32:45 2
자영업자 카드 기피는 탈세 목적 [새창]
2015/12/03 16:53:41
경제학적으로는 소비자에게서 수수료 떼든 업자에게서 떼든 똑같아요 ㅍ
2723 2015-12-04 01:20:24 0
배너 사가 질문 [새창]
2015/12/03 20:07:06
배너사가가 플래시 기반으로 되어 있던것 같아요. 그래서 스팀 오버레이가 안되는 걸 수도
2722 2015-12-03 17:41:49 1
왜 아직까지 주류경제학이 신고전학파일까요? [새창]
2015/12/03 17:13:23
생각해보니 제 설명이 틀렸을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제 주위 교수님들 중에 딱히 학파나 이름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못 본 것 같아요. 이론적 기반은 "주류 경제학"에서 얻기는 하지만 연구에는 게임이론을 접목 한다든가 기타등등을 "주류 경제학"이라고 할 수 있는지 확실하지 않네요. 하지만 현재 주류 경제학에서 공통되게 배우는 이론적 기반이 유용한 것은 확실합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아마 미시에서는 Mas-Colell의 "microeconomic theory", 거시에서는 Stokey & Lucas의 "Recursive Methods in Economic Dynamics"에서 보실 수 있을 거예요.
2721 2015-12-03 17:31:42 0
왜 아직까지 주류경제학이 신고전학파일까요? [새창]
2015/12/03 17:13:23
또 2008년 이전과 이후의 큰 변화는 이전에도 필요성은 조금씩 드러나고 있었지만 돈과 신용 등 금융시장과 같은 것들을 포함해야하고 neutrality of money는 적절한 가정이 아닐 수 있다는 걸 토대로 하는 모델들이 많아졌다는거죠.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주류 경제학 내에서도 다른 현상들을 설명하기 위한 무궁무진한 모델들이 있다는 거고 그 중에 도태되는 모델들이나 학설들도 있지만 학파로써는 아직 도태되려면 멀었다는 것 정도?
2720 2015-12-03 17:28:06 0
왜 아직까지 주류경제학이 신고전학파일까요? [새창]
2015/12/03 17:13:23
흠... 뭐라고 정확히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신고전학파의 범위도 넓고 그에 대한 consensus도 정확히 있는 건 아니고... 아무튼 미시 경제적 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쪽을 크게 신고전학파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주류 경제학은 신고전학파와 뉴케인지안 경제학의 합체(?)구 아직 주류인 이유는 아마 이 학파도 정체가 아닌 발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여전히 신고전학파의 큰 틀은 유지 하되 여러가지 이론적 시도와 데이타적 검증이 이뤄지고 있죠. 고전학파->케인즈 때 처럼 큰 패러다임의 변화는 흔치 않고 일반적인 발전과 변화는 점진적으로 이뤄지죠.
몇 가지 시도의 예를 들자면 rational expectation의 가정들을 좀 약하게 한다든지, 타입이 다른 여러 agent을 도입한다든지, 무한대로 사는 구성원 대신 세대를 나눈다든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2718 2015-12-03 11:08:19 0
스팀 엑션게임 뭐가있을까유? [새창]
2015/12/03 10:39:10
다크소울은 패스 하신다고 하셨으니 로드 오브 더 폴른 추천합니다. DMC, Ryse: Son of Rome도 할만 하고 제가 지금 플레이 하고 있는 캐슬베니아: lords of shadow 2도 취향은 많이 탈 것 같지만 재미있네요
2717 2015-12-03 08:19:02 0
19금) 파이퍼가 좋아합니다. [새창]
2015/12/03 02:38:31
디컨도 좋아합니다.
2716 2015-12-02 19:13:08 0
[EUIV] 첫 성공적 비잔티움 플레이 거의 마무리 (약 100년 전) [새창]
2015/12/02 18:22:10
초반에 아직 미숙해서 그리고 안정도 - 이벤트들 때문에 행정 포인트를 많이 까먹었어요. 워낙 약한 상태에서 시작해서 초중반 까지 강력한 적들이 많고 오스트리아가 신성로마제국 황제일 동안은 이탈리아 그리고 서북쪽으로의 진출이 더딜 수 밖에 없더라구요. 중반에 헝가리도 먹을까 했는데 끝판왕 프랑스의 동맹이었다가 오스트리아가 제 도움으로 복속 시켰는데... 프랑스는 제가 털었는데 아무 것도 못 얻는 허무함까지.
그래서 마구 정복은 못했어요 ㅎㅎ
2715 2015-12-02 14:59:44 0
[익명]취준생의 복권구입 사치인가요?.... [새창]
2015/12/02 14:24:24
사치라기 보단 삽질일 가능성이 크지만, 그냥 복권 사는게 즐거우시다면 버리는 돈인 셈 치고 행복을 산다고 생각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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