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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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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뭐 환경이 차이가 나면 서로 똑같이 대하기 힘든 건 맞습니다. 그런걸 바라는 건 좀 어려운 것 같구요. 친구들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니 작성자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자랑도 관계에 독이 될 수 있지만 그런 식의 자기 비하는 왠만하면 겸손한 자랑 (겸손을 가장한 자랑) 혹은 우는 소리로 들려서 더 관계에 벽이 될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보통 어른이 되면서 친한 친구들 다 삶이 바쁘고 달라져서 좀 멀어지다가 40대쯤 되면 또 그런 차이들이 별거 아니고 사람은 다 사람이다 싶어서 다시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