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올드비인거랑 질문이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상한 사람이든 아니든 본인이 좋다면 만나는거죠. 그리고 결국 인성이 중요한건데 괜찮다는 자신이 있으면 작성자님께는 괜찮은거겠죠 뭘 하든. 사람들이 여시를 꺼리는건 여시를 한다는게 그 인성에 대해 암시하는 바가 있어서 그러는걸테구요
전공이라는게 대학 얘기라면 수학은 미적분이면 될거고 조금 더 나아가면 선형대수 정도 아시면 될거예요. 경제학 책 입문으로 가장 좋은건 역시 맨큐의 경제학 원론이구요. 좀 더 심화레벨 생각하시면 통계학 어느 정도 아셔야 하고 미분방정식, 실해석학 정도는 하시는게 좋습니다.
글쎄요. 작년에 나온 IMF 그리스 리포트에는 민간 금융을 지원하자는 얘기보다는 회수 못 할 것 같은 자금을 그냥 인정하고 반영하기를 촉구하던데요. IMF은 정책을 권고 하고 조언 할 수는 있지만 강제할 권한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책 권고를 따르게 하는 방법은 돈을 빌려주고 해당 나라에서 목표치 (정부 빚 등)을 채워야 추가 자금을 빌려줍니다. 이 경우에도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를 강제할 권한은 없죠
저도 INFP로 나오는데 어두운 곳을 밝히려는 마음은 없네요. 이상주의자이긴 하지만 그건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그리고 저에게 한정 되어있습니다. 남에게는 기대하면 안된다는 주의인데 이것도 좀 이상주의적인걸지도. 그리고 기타 사람 관계에서도 처음 부터 잘해주되 이용하는 사람은 잘 끊는 편이라... 그리고 일반적으론 남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냥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되도록 잘해주자 주의입니다.
혐오는 개인의 자유고, 혐오를 혐오 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어느 쪽이든 서로에게 불이익이나 피해를 주거나 사람으로써 제대로 대우 해 주지 않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성추행 당하신 기억은 부디 잘 아물기를 바라고, 혹 여력이 되신다면 어떤 집단이든 사람이라면 이상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으로 집단에 대한 인식을 내려 놓을 수 있으시길 또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