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
2015-06-27 07: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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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마음을 잘 읽는다고 했는데 좋아하는 것에 대한 토픽으로 바로 가신 작성자님을 보면 몰랐어도 왠만큼 눈치 채지 않을까 싶기는 해요. 짝사랑 중이시라 좀 시야가 어두워지셨을 수도 있는 것 같아 염려스러워 말씀드리지만, 프로젝트에 관한건 사적인 감정과 별개의 일일 가능성이 제일 커서 섭섭해 하시거나 슬플 일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말씀드릴게요.
일이 정말 그런걸 수도 있고, 마음을 알았어도 다른 프로젝트가 나은데 나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 있나 하는 미안한 마음에 그랬을 수도 있고, 그냥 일과 사적 감정은 별개라서 그랬을 수도 있거든요.